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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복귀 준비 중

이제 이틀 남았구나. 최근 한 10년 넘는 시간 동안 이렇게 장기간 일상에서 벗어난 생활을 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장기간 이래 봐야 1달 이지만... 슬슬 현실에 로그인할 맘에 준비를 해야겠군. 그러기 위해서 남은 하루 아주 행복하게 보내 봐야겠다. 호주에 1달간 살아본 소감 세줄 요약 - 자연환경 자체가 자원인 나라에서 사는 호주 국민들은 복받은 사람들인 듯. - 먹는데 돈 더럽게 많이 든다. -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 만세! 1달의 일탈 기간 동안의 잡다한 생각들 요약 - 난 역시 가족을 정말 너무나 사랑한다. - 여행은 참 재밌다. -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더럽게 크다. 1권짜리 여행책자는 별로 도움이 안된다. 너무 축약되서... - 선진국의 기준이란? - 행복이란? - 영어는 일을 떠..

가장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준 공연장면, Pink - Glitter in the Air

예전 Posting(2011/02/09 - [재미/시청각자료] - Pink 라는 팝 가수를 아시나요? (Pink - Sober))에서 Pink라는 가수에 홀딱 반했음을 선언한 바 있다. -_-;;; Youtube에서 찾아본 화제의 공연장면. 2010년 Grammy Awards에서 Pink의 Performance. 뭐... 자세한 설명은 필요없고, 멍하니 한 5분정도 투자해서 감상하면 된다. (유튜브에서도 멀쩡한 동영상은 소스코드 제공이 안되서... 좀 구린화질로 링크!) Pink...... 참 잘한다. 보면 볼수록 매력있고 멋진 가수라고 생각된다. .....갑자기 딴소리긴 하지만, 요즘 참 예쁘게 노래 잘하는 아이유양의 3단고음이 뉴스에서 화제(물론 기획사의 언론 플래이였겠지만)가 되는게 참 이상했다. ..

Pink 라는 팝 가수를 아시나요? (Pink - Sober)

어릴 때(?)는 노래듣는 걸 참 좋아했다. 지금도 노래듣고 부르고 하는 걸 좋아하지만(남들 앞에서 부르는건 별로...), 예전처럼 열심히 좋아하는 가수의 엘범을 사고, 귀에 음악을 꽂고 살지는 않는다. 가끔, 기분전환을 위해 한번씩 듣긴 하지만...... 작년 여름 정도로 기억난다. 가입해둔 음악 사이트에서 그래미 2010 수상작(후보작?) 모음 앨범을 다운받아, 요즘 어떤 팝 음악들이 인기인가 궁금해 하면서 듣고 있었다. 익숙한 노래도 있고, 생소한 노래도 있고...... 좋은 노래도 있고, 영 내 취향이 아닌 노래도 있고......(좋은 노래라면 블랙아이드피스의 노래, 레이디가가의 노래, 콜드플래이, U2의 노래 등등) 그렇게 이곡 저곡 듣던 중, 너무 좋은 노래가락이 들렸다. 잔잔한 기타소리, 걸쭉..

현대모비스 분석 - 뒤늦은 관심...?

(투자 idea & 위험요인 대충 정리) - 최근 현대/기아차의 약진으로 현대모비스의 실적도 한단계 더 upgrade. - 현대/기아차의 약진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 내에서 경쟁력 강화에 따른 것으로 볼수 있는지는 위험요인. - 그리고 현재의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거나, 또는 자동차 매출의 증가가 최근 2~3년간 경기침체의 반사효과라면 경기와 무관하게 실적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점도 위험요인 - 현재 주가수준이 per 10내외로 그닥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 몇개월간의 급등세가 부담스러운 점이 있음 - 일반적으로 자동차 관련 주식은 경기 민감주로 분류.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경기 민감 요인을 반감시켜줄 요소로 부품사업을 영위한다는 점. - 신차 수요가 감소하더라도, 부품사업은 그동안 팔린 자동차 대수에 비례..

4박 5일의 중국 천진(텐진) 출장 간단 기록

출장 이전 - 텐진 직항이 모두 매진, 북경을 거쳐 기차를 타고 텐진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월요일 - 아침 8시10분 비행기. 새벽 4시 40분경 일어나, 리무진 타고 공항으로 이동. - 발권하고 이런저런 시간 보내다가 비행기 탐. - 졸림. 기내식은 sea food 뭐시기와 Pork rice라길래 아침부터 돼지고기는 좀 부담스러워 sea food 뭐시기를 선택. - 당면에 새우 3마리가 들어간 이상한 음식이 나옴. 그래도 먹음 그리고 또 잠. - 북경 도착. 덥다. 정말 덥다. 너무 덥다. 그리고 안개 낀듯 뿌연 공기가 인상 깊다. 스모그로 파악됨. - 밴 택시를 타고 약간의 바가지를 부담하며 기차역으로 이동. 40~50분은 걸린 듯. - 북경의 풍경은...... 외곽 도로로만 달려서 잘 모르겠다. 크..

늦은 저녁식사 한끼를 위한 심플 파스타 - 토마토소스의 마늘 스파게티

토마토 소스의 마늘 스파게티.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어 먹을려다가, 뭔가 조금 더 자극적인 맛을 원해서 만들어 먹은 파스타다. 알싸한 마늘맛, 올리브오일의 향, 어설프게 갈아져서 가끔 씹히는 매콤한 후추의 맛, 그리고 그 다양한 향과 맛의 중심을 잡아주는 토마토 소스의 산뜻한 맛이, 뜻하지 않은 야근때문에 혼자 늦게 먹는 저녁식사를 즐겁게 해 줬다. 간단하지만, 맛은 매우 뛰어난 한끼 식사! 금방 끝날 걸로 생각하고 저녁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야근을 하다가, 일을 끝내고 보니 어느덧 시계가 10시 30분을 향해간다. 집에가서 밥주세요... 라고 하면 자다가 깨어나서도 밥을 차려줄 마나님이 계시지만, 더운 날씨에다가 지나치게 고파지다 못해 감각이 무뎌진 배 속 사정 때문에 입맛이 전혀 없다보니, 밥보다는 그냥..

새우와 베이컨의 크림소스 파스타 (페투치니)

페투치니 면을 이용한 토마토 소스 파스타(2010/05/29 - [재미/요리] - 토마토소스의 새우 양파 파스타(페투치니))에 이어 크림소스 파스타를 만들어 봤다. 페투치니 면에는 크림소스가 기가막히게 어울린다고 하는 말이 있어서, 한번 시도해 보았는데, 기대이상의 맛을 내 주었다. 이름하여 '새우와 베이컨의 크림소스 페투치니' 얼핏 보면 흔히 말하는 크림소스 까르보나라의 느낌이지만, 계란노른자가 빠졌기 때문에 까르보나라라는 명칭은 안썼다. 그냥 크림소스 파스타다(이탈리아에서 먹는 까르보나라는 통상 크림소스 없이 계란노른자를 비벼먹는 방식이라고 한다. 이런 저런 변형을 거치면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먹는 크림소스 파스타가 되었지만, 그래도 까르보나라를 만들 때, 계란노른자는 핵심이라고 한다). 재료는 ..

한네트 : 안정적인 고배당주에 대한 가치투자!

예전의 메모에 대한 follow up 1탄 - 한네트 예전 메모는 아래 링크 참조 2010/05/18 - [배움/투자] - 포트폴리오 구성 준비를 위한 메모. 1. 투자 아이디어 요약 안정적 실적에 근거, 지속가능한 금리 이상의 시가배당수익율의 실현 가능성 배당락 직전 까지의 주가 상승 이후 차익실현, 또는 지속 보유를 통한 배당금 수령 2. 배당주로서의 검증 포인트 : 단순하게 생각하자! (1) 배당금 지급을 가능케 하는 자금여력, 재무안정성 - B/S를 통한 재무현황에 대한 검토 (2) 안정적인 배당의 지속적인 지급 가능성 - 영업실적, 현금흐름, 사업에 대한 검토 3. 검증작업 (1) 재무안정성 : 탁월하다 (아래 클릭 하면 요약 B/S) 구 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토마토소스의 새우 양파 파스타(페투치니)

 지난주 마트에 갔을 때, 우연히 발견한 페투치니 파스타(칼국수 처럼 넙적한 면)를 사들고 와서, 넓적한 면에 잘 어울리는 소스 위주의 파스타를 한번 만들어 먹을 계획을 하고 있었다. 그다지 즐겁지 않은 하루를 보낸 뒤, 집에서 맛있는 파스타나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풀 계획을 가지고 퇴근한 지난 주의 어떤 날 요리해 먹은 파스타 되시겠다. 이름하여, "토마토소스의 새우 양파 파스타" 정말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준비물(1인분 기준) - 파스타 면(스파게티나 링귀니, 페투치니 모두 좋다. 난 페투치니 면으로 해 봤다) 1인분량(보통 500그램 단위로 포장해서 팔고 이걸 5인분으로 치니까, 등분해서 1인분을 정하면 된다) - 양파 1/4개 - 칵테일 새우 4~5개 - 올리브오일 2~3큰술 - 마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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