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Season 1 종료/ㄴ 하루 하루의 일들과 생각들

일상 복귀 준비 중

Joey 2011. 4. 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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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틀 남았구나.

최근 한 10년 넘는 시간 동안 이렇게 장기간 일상에서 벗어난 생활을 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장기간 이래 봐야 1달 이지만...

슬슬 현실에 로그인할 맘에 준비를 해야겠군.

그러기 위해서 남은 하루 아주 행복하게 보내 봐야겠다.


호주에 1달간 살아본 소감 세줄 요약

- 자연환경 자체가 자원인 나라에서 사는 호주 국민들은 복받은 사람들인 듯.

- 먹는데 돈 더럽게 많이 든다.

-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 만세!


1달의 일탈 기간 동안의 잡다한 생각들 요약

- 난 역시 가족을 정말 너무나 사랑한다.

- 여행은 참 재밌다.

-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더럽게 크다. 1권짜리 여행책자는 별로 도움이 안된다. 너무 축약되서...

- 선진국의 기준이란?

- 행복이란?

- 영어는 일을 떠나서, 나중에 여기저기 여행다니며 잘 놀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 둬야겠다.

- 한달만에 영어가 늘기를 기대한 난 참 어리석었다.

-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 3~4년 정도에 한번씩 안식월로 1달 정도 휴가를 주는 제도가 법적으로 보장되면 좋겠다...

- 회사에 내 자리는 무사할려나??

- 집에 도둑은 안들었을려나...

등등등....

돈주고 쓰는 인터넷이 너무 아까워서...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써볼려고 발악해봄.

어떻게 돈주고 쓰는 인터넷이, 우리집 베란다에서 옆집 무선 와이파이 가까스로 접속해서 쓰는 것 보다 더 저질을 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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