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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 4

(고양 스타필드 맛집) 광화문 국밥 - 이탈리안 셰프가 만드는 돼지국밥

고양 스타필드 맛집 - 광화문 국밥 글쓰는 요리사, 박찬일 셰프수년 전, 이선균과 공효진이 주연으로 나온 파스타라는 드라마를 재밌게 봤었다. 두 주인공이 연애하는 이야기 보다 주방이라는 공간과 요리라는 일이 보여주는 매력이 더 재밌었다. 이 드라마를 보던 무렵부터 요리와 음식에, 특히 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했던 파스타 라는 음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파스타라는 요리에 대해서 알고 싶어 책을 찾던 중, 박찬일이라고 하는 요리사가 쓴 책을 찾게 됐다.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와 "박찬일의 파스타 이야기"라는 두 권의 책이었다.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는 박찬일 셰프가 이탈리아에서 요리학교를 다니며, 그리고 견습생으로 시칠리아의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겪은 요리사라는 직업인으로서의 다양한 경험들과 요리를 바라..

홍대, 합정 맛집. 박찬일 셰프의 "몽로"

박찬일 셰프의 "몽로" 흔히 말하는 맛집이 들어설 만한 자리가 아닌, 대로변 뒷골목, 출판사 (문학과 지성사) 건물 지하에 조용히 자리잡고 있지만, 박찬일 셰프 라는 이름 값만으로도 빈자리 없이 장사가 되는 집. "몽로"처음 갔을 때에는 빈자리가 너무 많아, 유명한 집이라고 자랑하며 데려간 회사 동료에게 민망했지만, 가볍게 한잔씩 나누고 돌아가는 나서는 길에 봤더니 빈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빈 자리가 많은데도 종업원이 예약 여부를 물어 보던 것이 뒤늦게 이해가 갔다.두번째 들렸을 때는 저녁 7시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이미 빈자리가 하나도 없이 발걸음을 돌렸어야 했다.맛있는 안주와 함께 좋은 분위기에서 술한잔 나누기에는 홍대, 합정 인근에서 최고의 맛집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직 한번 밖에 못가봤지만..

발사믹식초로 맛을 낸 닭다리살 구이

요리를 하는 것에 조금 더 열정(?)을 가지게 되었던 계기 중에 한가지를 꼽는다면 '박찬일' 셰프의 책들을 들 수 있다. 홍대에서 라꼼마 라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요리사이자, 이탈리아 요리를 주제로 세권의 에세이집을 포함, 몇권의 책을 낸 적이 있는 작가 이기도 하다. 라꼼마에서 먹을 수 있는 파스타와 여러 요리들도 요리지만, 이 사람이 쓴 글을 읽다보면 이탈리아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고, 직접 파스타를 만들어 먹어보고 싶어지는 욕망이 생겨난다. 요리도 맛있게 하지만 글도 정말 맛깔나게 쓴다. 그리고, 그 글에서 요리를 대하는 진심이 느껴져서 박찬일 이라는 요리사의 책과 레시피와 요리들을 좋아하게 된 것 같다. 덩달아서 나도 뭔가 맛있는 것을 만들어 먹는 일을 취미로 삼게 된 것 같다. '발사믹..

Crazy for cooking. 요리에 미치다.

지난달 무렵인가?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서로 취미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은 적이 있다. 두명은 플스로 즐기는 게임이야기에 정신이 없고, 한명은 내 취미가 뭘까...... 라며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때 난 요리? 책읽기? 블로깅? 등등을 이야기 했던 것 같다. 결론은 이런 것들을 하다보면 심심한줄 모르고 시간을 보내고 재밌기도 하다. 그러니까 이게 취미가 아닌가? 였다. 제목은 사실 좀 과장해서 적어본 것이고, 평소보다 조금 더 꽂혀있는 정도라고 하면 될 것 같다. 1. 드라마 '파스타' 가끔 궈니엄마한테 난 이탈리안 푸드가 제일 좋아......라고 말하곤 한다. 피자, 스파게티 등등. 뭐, 그게 정통이든 아니든, 정말 좋아한다. 그러던 와중에 흥미가 생길 만한 드라마 광고를 봤다. '파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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