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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10

매콤한 볶음 양념

1 ~ 2인분 기준 재료 (큰술 = 밥숟가락, 숟가락에 재료 깎아서 담는 기준) 간장 2큰술 설탕(또는 물엿이나 올리고당, 조청 등) 0.5큰술 매실청 0.5큰술 다진마늘 0.5큰술 다진 생강 또는 생강가루 약간(0.1 ~ 0.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미원 0.1큰술(두세꼬집 정도) 참깨 0.5큰술(취향에 따라 통깨로 또는 으깨어서) 잘게 다진 작은 청양고추 1개(다진 후 분량으로 0.3 ~ 0.5큰술) 참기름 0.5큰술(양념에 섞지 않고 요리 끝낸 뒤 넣고 버무려도 좋음) 요리법 팬(웍이나 궁중팬 추천)에 식용유(올리브유처럼 자체 향이 강한 기름 말고 콩기름, 옥수수유, 포도씨유 등 보통의 식용유) 3큰술 두르고, 대파 흰 부분 반개 ~ 1개(엄지 또는 새끼손가락 길이로 자른 뒤 긴 방향으로 4등분) ..

음식 이야기 1. 잡채 레시피 - 아주 쉬운 방법

잡채 쉽게 만드는 법 여경래, 박은영 쉐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여가네에 올라온 레시피를 따라해 봤다. 재료를 하나하나 따로 간하여 볶아내고, 버무리며 양념을 하는 한식 잡채의 복잡한 방법이 아니라, 손질한 재료를 팬(웍)에서 한번에 볶아내는, 재료 손질 시간을 제외하면 10분도 걸리지 않는 간단한 방법이면서 맛있기까지 하다. 사실, 한식 잡채 요리법은 모른다. 명절이나 가족들 여럿 모여 집에서 음식을 '제대로 차려' 먹는 날, 잡채 만드는게 여간 손이 많이 가는게 아니다라는 어른들, 형수님들의 이야기만 들어봤을 뿐이다. 만들기 힘든데다 맛있게 요리하기도 어려우니, 잡채 먹고싶다는 말은 삼가해 달라는 와이프의 요청도 들어봤구나. 여가네 채널에서는 내가 흔히 집에서 접하던 잡채가 아닌, 중국집에서 가끔..

(간단 요리) 최고의 볶음밥 만들기, 2가지 레시피

베이컨, 참치, 김치 볶음밥과 베이컨, 참치, 토마토 볶음밥 요리 프로그램, 책, 블로그 등에서 주워들은, 맛을 한 단계 끌어올려 줄 법한 기본기들, 비법들을 생각하며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다. 김치 볶음밥을 좋아하는 마누라님, 아이들과 토마토를 한번 응용해 보고 싶은 나를 위해, 비슷한 기본 재료로 두가지 볶음밥을 만들어 봤는데, 생각 이상으로 맛있는 결과물이 나와서, 레시피를 남겨 둔다. 요리법이 어렵지 않고, 재료도 간단해서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쉽게 한그릇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래 1인분 기준으로 정리해 봤는데, 보통 가정에서 사용하는 후라이팬 크기나 가스렌지의 화력을 생각할 때, 최대 3인분 정도가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최대 분량이 아닐까 싶다. 1. 베이컨, 참치, 김치 볶..

평범한 듯, 색다른 느낌의 감자볶음

국적불명, 색다르게 즐기는 감자볶음 엄마와 아들이 외출을 하여, 아빠와 딸, 둘이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야 하는 날이 있다. 밥을 챙겨 먹이는게 가장 큰 일이다. 점심 한끼는 어떻게 외식으로 잘 해결을 했다. 요리를 좋아한다고 여기저기 루머를 퍼트리고 다니는 아빠의 입장에서, 5살 어린 딸에게 점심 저녁을 다 외식으로 해결하는 건 왠지 미안한 일이다. 집에서 뭐라도 해 먹여야겠다.냉장고에 감자가 하나 있다. 딸은 감자를 싫어한다. 특히 삶은 감자를 싫어한다. 그러면 볶아서 먹여야겠다. (튀기면 가장 맛있겠지만, 어렵다. 반찬으로 삼기에도 애매하고......) 그런데, 난 감자볶음을 해 본적도 없고, 할 줄도 모른다. 그리고, 감자를 얇게 채써는 재주도 없다. 그래서 이것저것 섞어가며, 맛을 봐 가며 만들..

볼로네제 라구 파스타 (미트소스 스파게티)

내가 어릴 때, 이탈리아 음식, 특히 그 중 파스타라는 요리가 대중화되지 않았던 시절, 그나마 쉽게 즐길 수 있던 파스타는 부페에서 퉁퉁 불어있는 면에 토마토소스 (대부분 미트소스, 요즘 말로 볼로네제 라구)를 버무려 먹는 스파게티였다. 사실 그게 맛있는건지 맛없는 건지도 잘 모르고 외식하는 날, 평소 잘 먹지 못하는 생소한 맛이니 많이 먹어두어야 겠다는 생각만으로 신나게 먹었던 것 같다.요즘 부페에 가면 사실 파스타 코너는 잘 들리지 않게 된다. 맛없으니까...... 그리고 어지간한 식당에서는 파스타를 잘 사먹지 않게된다. 비싸니까...... 집에서 만들어 먹는 원가를 생각하면 아주 맛있게 하지 않는 한 만 오천원, 이만원씩 주고 파스타 한접시를 먹는게 아깝다. (정말 맛있는 집도 많고, 식당이 주는 ..

아보카도 맛있게 먹는 법 (아주 쉬운 방법)

과카몰리, 샌드위치, 샐러드 등 아보카도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수천가지도 넘겠지만, 아주 간단한 방법을 지난 2월 페루 출장에서 배워 왔다. 요리법, 레시피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간단하지만, 아마도 아보카도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레시피 재료: 잘 익은 아보카도, 레몬, 소금, 후추 1. 아보카도를 자른다.2. 레몬을 반 잘라 즙을 내에 아보카도에 뿌려준다.3. 소금을 약간 집어 고르게 뿌려준다.4. 취향에 따라 후추를 약간 뿌려준다.5. 먹는다. (반 잘라서 위 재료를 더해 숟가락으로 떠 먹어도 좋고, 아니면 사진처럼 살을 발라내어 접시에 잘라 담은 뒤 위 재료를 더해서 먹어도 좋다)6. 아보카도는 부드럽게 잘 익은 것. 레몬은 시판 레몬즙이 아닌 진짜 레몬을 잘라서 쓸 것..

레시피 메모 - 연어 스테이크

​ 재료: 연어 필렛 (껍질 부분이 붙어 있는 것으로, 살 부분에 기름기가 많지 않은 것으로), 소금, 후추, 로즈마리, 레몬, 버터, 올리브오일 1. 연어는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레몬즙을 뿌린다. 2. 올리브오일 약간에 버터를 1큰술 정도 녹이고, 여기에 로즈마리를 넣어서 굽는동안 계속 향이 베이도록 한다 3. 적당히 달궈진 팬에 연어를 껍질부분 부터 먼저 올린다. 불은 중간불 정도로 한다 4. 껍질 부분을 굽는 동안 버터를 살 부분에 한두번씩 끼얹어 준다 5. 껍질 부분이 노릇노릇 하면서도 바삭한 느낌으로 잘 구워졌을 때 모양이 부숴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뒤집는다 6. 살 부분이 거의 다 익어갈 때 쯤, 레몬즙을 한번 더 뿌려주고 (이때 기름이 많이 튈 수 있으니 조심), 팬의 기름을 완전히 제거..

제이미 올리버 스타일의 닭가슴살 요리

가끔씩 TV에 제이미 올리버가 나와서 요리하는 걸 보면 세상에서 가장 쉬운게 음식만들기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투박한 말투로 수다를 떨면서 음식을 조물조물 하는 걸 보면 저게 맛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지만, 다 만들어진 결과물을 보면 꽤 그럴듯 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서양의 요리 이다보니 재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들도 있고, 일반 가정집 주방에서는 만들기 만만치 않아 보이는 것들도 많다. 그 와중에 우연히 접하게 된 그의 요리는 닭가슴살 구이 였다. 제이미 올리버의 레시피 중 집에서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으며, 재료도 구하기 쉽고, 온가족이 나눠먹기 좋아 보이는 게 있어 집에서 한번 만들어 봤다. 정확한 요리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제이미 올리버 스타일의 닭가슴살 요리라고 해 두자. ..

recipe 메모 - 버터, 로즈마리로 맛을 낸 돼지고기 볶음(사진 없음)

한달간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이런 저런 색다른 음식들을 많이 먹어볼 기회가 있었다. 호주라는 나라가 음식이나 요리로 유명한 나라가 아니고, 밖에서 음식을 사 먹으면 아주 허접한 음식도 엄청 비싼 값에 사 먹어야 하는 괴로움이 있었지만, 운 좋게도, 홈스테이하는 집의 주인 아줌마는 요리를 정말 즐기고 다양한 요리를 시도하시는 분이었다. 홈스테이로 3주간 그 집에 머무르는 동안 정찬으로 먹는 저녁 식사에서 한번도 같은 메뉴가 나온 적이 없고, 매 끼니가 고기류+곡류+채소류가 함께 균형있게 나오는 요리였으니, 새로운 걸 먹고 즐기는 나로서는 정말 큰 행운이었다. 암튼, 어제 저녁에 귀국해서는 한식에 대한 갈증 해소용(한달간 한국음식은 딱 두번 정도 먹은 듯 함) 및 체력 보강용으로 수육 보쌈, 오늘 아점으로는..

빠삐요뜨? 쉽고 맛있어 보임.

몇일전 만들어본 새우장은 어제 대충 맛을 한번 봤는데, 별로임. 그래서 간장을 한번더 끓여 식혀 부어줬음.보통 일주일간 숙성한다고 하니, 이번주 주말(벌써 내일이군......)에 꺼내서 먹어볼 예정. 맛있으면 형네 집에도 좀 나눠주고, 맛없으면...... 혼자 지겹도록 먹을 예정임. -_-;;;; 도전해본 요리 중에서 가장 과감한 것 같음. 이번 주말에 시간이 있으면, 인터넷 서핑 중에 발견한 연어빠삐요뜨라는 요리에 도전해볼 예정임. 간단하고 맛있어보임. 밑에는 레서피 찾아둔것들...... 가장 쉬운 방법들로 잘 조합해서 만들어 봐야겠다. http://blog.naver.com/soleiletmoi/20071373016 http://blog.daum.net/drcook/46 http://blog.n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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