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치투자 47

추세추종 이야기 1. 책, 터틀 트레이딩, 마이클 코벨 (1)

주식투자, 추세추종 트레이딩 책 소개 터틀 트레이딩 - 월 스트리트를 뒤흔든 14일간의 투자 수업, 마이클 코벨 터틀 트레이딩 주식투자(투자라는 용어를 벤자민 그레이엄이 제시한 엄격한 정의로 제한하자면 주식 트레이딩)에 관심이 있다면 터틀 트레이딩이라는 용어를 한번은 들어봤을 법하다. 미국의 전설적인 트레이더, 굳이 따지자면 주식 투자를 한 사람은 아니지만, 리처드 데니스와 그의 동료인 윌리엄 애크하르트가, 훌륭한 트레이더는 타고나는 것인지, 교육을 통해 양성할 수 있는 것인지애 대한 논쟁을 벌이다, 실제 무작위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그들 중 대다수를 훌륭한 트레이더로 키워냈다는 이야기다. 구전 설화인 듯한 스토리지만 실제 그 교육생들, 터틀 중 다수가 리처드 데니스로부터 독립한 후, 시장에서 각자 운용사..

투자이야기 16. 솔루엠, ESL 성장 + a

가격과 실적 2021년 7월 11일 기준, 시가총액 약 1조 3,800억원 최근 실적 및 실적 전망은 아래 fnguide 캡쳐 참조 작년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계산한 PER은 35배로 현재 가격 부담스러움. 올해 추정실적 기준으로도 PER 약 17.3배로 부담스러운 가격대. 하지만, 2022년, 2023년 추정 실적으로는 각각 10.7배, 8.8배 수준으로, 컨센서스 수준의 성장 스토리를 현실화 할 수 있다면, 충분히 투자 가능한 가격으로 볼 수 있음. 주요 증권사에서는 솔루엠의 주요 성장동력에 해당하는 ESL 생산 글로벌 Peer의 PER가 25배 수준인 점을 감안하고 있음. 하지만, 추정 실적 달성하는게 어디 쉬운 일이던가. 더군다나, 올 초 신규 상장한 회사로, 온갖 매력적은 스토리로 포장한 IPO..

투자이야기 6. 선데이토즈 - 신작 + 사업의 구조적 변화 기회

1. 최근 주가 변동: - 최근 주가 29,000원 전후. 코로나 전 고점 25,000원 이상 상승, 3월 전후 시장 급락시 약 10,000원 대비 200% 정도 상승하여 급등 부담 있음 - 1분기 호실적(해외 매출, 광고 수익 증가), 신작 기대감, COVID 19 이후 게임주 상승 분위기 등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임. 2. Valuation 수준 - 최근 시가총액: 약 2,700억원 - 2019년 순이익 30억원 대비 PER 90배, 2020년 컨센서스 순이익 263억원 대비 PER 10~11배, FnGuide 12M forward PER 8.12배 - 향후 실적 증가 가능성에 얼마나 확신을 가질 수 있느냐에 따라, 고평가/저평가에 대한 판단 극명히 나눠지는 수준. - 총 부채 193억원, 현금+단기..

(주식 투자) 컴투스: 참고 글 링크 모음 - 2019.03.17

1. 물려있는 입장에서 내 생각을 정리한 글 2019/03/09 - [남편의 생각/투자] - (주식 투자) 컴투스 (078340) 2. 가치투자연구소 최근 게시글 중, 댓글, 토론 등 참고용 https://cafe.naver.com/vilab/129905 3. 단기 모멘텀 부재인 점을 고려, 전량 매도한 분의 블로그 글 https://blog.naver.com/sayusayme71/221479798190 4. 하방 열어두고 계속 보유하자는 입장인 블로거의 글 http://ohboxa.com/221487625389 ㅣ 지금 내마음: (1) 집중투자 함부러 하는 거 아니다. (2) 게임산업과 같이 경쟁 치열한 분야에서 경쟁우위 판별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3) 장기투자를 하더라도, 비중조절, 트레이딩, ..

(주식 투자) 컴투스 (078340)

컴투스 (078340) 1. 컴투스 재무현황을 중심으로...... - 비영업용자산 2018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 328억원 + 채무상품 2,360억원 + 금융기관 예치금 4,282억원 등 현금성 유동자산을 총 6,970억원 보유. 당기손익 공정가치 금융자산 767억원 + 기타포괄손익 공정가치금융자산 96억원 + 투자부동산 288억원 등 비유동, 비영업 자산 1,151억원 보유 비영업 자산 가치가 약 8,000억원 무차입 경영 상태이며 총 부채가 672억원으로 매출채권 등 영업용자산의 규모를 고려할 때, 부채 수준은 무시할 수있다. 8,000억원을 오롯이 비영업 자산으로 valuation에 반영할 수 있다. - 수익가치 복잡한 평가 방식을 다 배제하고, 순수히 이익의 규모만 보자. 2..

2019.02.10 대한약품 주식 메모

대한약품 (023910) 국내 수액제 생산 과점 3개업체 중 하나 (대한약품, CJ헬스케어(한국콜마), JW중외제약) 10년 이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 역성장이 없었던 특이한 회사.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제품 가격에 대해 정부의 규제를 받음과 동시에 일정 수준의 마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호도 받음 3개 과점업체 경쟁체제에서 의약유통의 복잡성으로 신규 업체의 진입, 경쟁 등 제약. 장기간 과점체제 유지되고 있음 수액제라는 제품 특성 상, 시장 규모는 지속 성장한다는 논리(실제로도 장기간 성장해 왔음). 노령층 인구 증가 - 국내 총 병원 입원일수 증가 - 수액제 총 사용량 증가 - 과점 시장에서 점유율 경쟁 심하지 않다면 3개 업체 실적도 계속 증가 투자 결정 배경은 예전 글, 및 해당 글 내의 링크 참조 ..

2019.02.09 쌍용양회 주식 메모

쌍용양회 (003410) 2019년 2월 8일 종가, 6,910원. 시총 약 3조 5천억원 PBR 1.78배, 12month forward PER 19.17배로 성장성이 제약된 전통적 제조업종이라는 관점에서 싼 가격대로 보기는 어려울 수 있음. 최근 1년 동안 주가 상승추세를 보여, PER, PBR 밴드 상으로도 싼 가격으로 보기 어려움. PER band PBR band 매 분기 1주당 배당금 90원 지급. 연 환산시 360원. 시가 배당수익률은 5.2%로 상당히 괜찮은 편. 배당금의 지속 가능성은 높은 편으로 판단됨. 한앤컴퍼니의 쌍용양회 인수 후, 인수금융에 대한 Refinancing 과정에서, 쌍용양회 지배회사인 한앤코시맨트홀딩스가 상당한 금액의 차입금 부담을 안고 있고, 해당 차입금의 이자 지급 ..

인터로조 투자아이디어 정리 - 초안

​1. 회사소개: 콘택트렌즈를 아주 잘 만드는 성장하는 회사. 한국/중국은 자기 브렌드 클라렌 with 수지. 기타 수출국은 ODM 2. 재무적 관점: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 모두 좋다 - fnguide 참조 3. 주가와 valuation: fnguide 참조 - 최근 고점 대비 30% 떨어짐. 현재 per, pbr도 싼건 아니지만 최근 5년내 최 저점 수준. - 성장율, ROE를 감안하면 지금 가격에 살만할까? 4. 주가가 왜 이렇게 떨어졌나?: fnguide 성장율 부분. 감사보고서 주석 지역별 매출 참조 - 30%씩 성장해야되는데 성장율이 '겨우' 10% 수준으로 떨어져 버려서. - 왜 성장이 꺾였나: 수출은 여전히 잘 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매출이 역성장. - 왜 국내 역성..

(주식 투자) 대한약품 2017년 2분기 실적 update

대한약품 2017년 2분기 실적 update, monitoring 우선 아래 링크의 블로그에서 다른 분이 대한약품의 2분기 실적에 대해 검토한 내용을 참고하는게 도움이 될 것 같다. http://blog.naver.com/jhshin82/221074584919 내가 과거에 정리했던 글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2016/04/19 - [남편의 생각/투자] - 대한약품, 소비재 기업같은 성장 제약주2016/09/05 - [남편의 생각/투자] - 대한약품 실적, 분석 등 update 2016.092016/11/26 - [남편의 생각/투자] - (주식 투자) 대한약품 2016년 3분기 실적 등 update2017/02/26 - [남편의 생각/투자] - (주식 투자) 대한약품 monitoring / update 20..

(주식 투자) 슈피겐코리아 2017년 2분기 실적 update

슈피겐코리아 2017년 2분기 실적 update, 간단 분석 과거 글 참조2017/02/26 - [남편의 생각/투자] - (주식 투자) 슈피겐코리아 실적 monitoring, 분석 등2017/07/05 - [남편의 생각/투자] - (주식 투자) 슈피겐코리아 monitoring 누가 보면 슈피겐코리아만 투자하고 있는 걸로 오해할 수도 있겠다. 사실 다른 종목도 많이 들고 있다. 회사 일이 바쁘고 일상이 바빠서, 제대로 글로 남기거나 할 시간이 부족할 뿐. 지난 번 주가 급락때 슈피겐코리아의 비중을 늘이다 보니, 본의 아니가 가장 비중이 큰 보유종목이 되어버렸고, 그러다보니 분석 후 글을 남길 여유가 있을 때 항상 우선순위를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는 또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다른 종목에 대한 분석 기록을 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