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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오올리오 4

늦은 저녁식사 한끼를 위한 심플 파스타 - 토마토소스의 마늘 스파게티

토마토 소스의 마늘 스파게티.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어 먹을려다가, 뭔가 조금 더 자극적인 맛을 원해서 만들어 먹은 파스타다. 알싸한 마늘맛, 올리브오일의 향, 어설프게 갈아져서 가끔 씹히는 매콤한 후추의 맛, 그리고 그 다양한 향과 맛의 중심을 잡아주는 토마토 소스의 산뜻한 맛이, 뜻하지 않은 야근때문에 혼자 늦게 먹는 저녁식사를 즐겁게 해 줬다. 간단하지만, 맛은 매우 뛰어난 한끼 식사! 금방 끝날 걸로 생각하고 저녁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야근을 하다가, 일을 끝내고 보니 어느덧 시계가 10시 30분을 향해간다. 집에가서 밥주세요... 라고 하면 자다가 깨어나서도 밥을 차려줄 마나님이 계시지만, 더운 날씨에다가 지나치게 고파지다 못해 감각이 무뎌진 배 속 사정 때문에 입맛이 전혀 없다보니, 밥보다는 그냥..

다시 만들어본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한 서~너번 만들어 먹어본 듯 하다. '파스타' 드라마 이후 아주 유명해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티스토리로 이사온 기념으로, 편집기에 있는 뽀샤시 효과와 로모 효과를 적용한 사진임을 밝혀 둬야겠다. 훨씬 맛있어 보이는 군......ㅋ 그런데, 이 파스타는 정말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만들때 마다 똑같이 맛있게 만드는게 정말 어려운 듯 하다. 모두들 나름의 레서피가 있고, 맛내는 방법이 있겠지만 최근에는 박찬일 셰프의 책에 나온 레서피를 이용해 만들어 보고 있다. 처음에는 맛있었고, 두번째는 더 맛있었고(이때는 장시간 가족여행을 위한 운전 뒤 주린 배를 부여잡고 만들어 먹은 것이라......), 세번째는 별로, 네번째는 그냥그냥이었던 듯. 암튼, 날로 만들어먹는 파스타임에는 틀림없다. 만들기 너무 쉽고 적당..

Crazy for cooking. 요리에 미치다.

지난달 무렵인가?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서로 취미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은 적이 있다. 두명은 플스로 즐기는 게임이야기에 정신이 없고, 한명은 내 취미가 뭘까...... 라며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때 난 요리? 책읽기? 블로깅? 등등을 이야기 했던 것 같다. 결론은 이런 것들을 하다보면 심심한줄 모르고 시간을 보내고 재밌기도 하다. 그러니까 이게 취미가 아닌가? 였다. 제목은 사실 좀 과장해서 적어본 것이고, 평소보다 조금 더 꽂혀있는 정도라고 하면 될 것 같다. 1. 드라마 '파스타' 가끔 궈니엄마한테 난 이탈리안 푸드가 제일 좋아......라고 말하곤 한다. 피자, 스파게티 등등. 뭐, 그게 정통이든 아니든, 정말 좋아한다. 그러던 와중에 흥미가 생길 만한 드라마 광고를 봤다. '파스타' ..

아빠의 간단 요리 -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이런. 사진을 전혀 찍어두지 않고, 열심히 만들어서 신나게 먹어버리기만 했다. 비록 사진 없는 요리 블로깅이라 그다지 흥미를 끌지는 못하겠지만, 정말 간단하게 맛있는 한끼 식사를 만들 수 있는 레서피를 소개하니 잘 보시길 바란다. 이건 간단 요리라는 이름을 붙이고 아빠들에게 권할 만 하다. 요즘 '파스타'라는 드라마에서 알려지면서 요리 블로그 계의 주류가 되어버린 '알리오 올리오'. 비록 사진은 없지만 정말 만들어 먹었다. 블로그 계의 유행을 타기 위해서 포스팅 하는 건 절대 아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 먹을 때 실험삼아 소량 만들어 먹었다. 마누라님은 원래 마늘과 올리브 오일 베이스의 스파게티를 좋아하지 않고, 궈니는 잘 먹을지 안 먹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나 좋아한다고 많이 만들 수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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