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를 접한 뒤로 제약, 바이오 업종의 회사를 제대로 분석하고 투자를 하려던 적이 별로 없었다. 노령화 사회, 바이오, 정부정책과 관련하여 높은 valuation을 부여 받고 있거나, 사업의 이해가 어렵거나 또는 높은 불확실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 판단에 필요한 전문 지식이 너무 부족했었다. 마냥 분석이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고, 편견을 깨기위한 투자 지식을 쌓기위해 노력하기에는, 제약, 바이오 보다 쉬운 분야에 속해 노력 대비 성과가 더 많이 나올 듯한 분석 대상들이 너무 많았었다.쉽게 말하자면, 제약/바이오 업종은 분석이 어렵다는 이유로 투자를 꺼려왔다는 이야기다.얼마전 가치투자연구소 네이버 카페에서, 장기투자에 유망한 종목을 서로 물어보는 게시글의 답글을 보다가, 이런 생각을 바꿀 만한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