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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5. 관심종목 2020년 1/4분기 실적 update (2)

관심종목 2020년 1/4분기 실적 update (2) - 건강기능식품 관련 회사, 종목 1. 종근당바이오 - 시장에서의 기대 사례(2020.04.07 기사)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46억원(+10.5%, YoY)과 영업이익 44억원(+75.8%, YoY)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액 성장을 이끄는 프로바이오틱스는 매출액 3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86.3%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3월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생산시설 증설 및 시험생산도 완료한 만큼 2분기부터 큰 폭의 관련 매출액 증가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매출은 시장 기대와 달리 감소.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수준 충족 - 사업보고서를 보면, 매출 성장의 동인인 프로바이오틱스 생..

투자이야기 4. 관심종목 2020년 1/4분기 실적 update (1)

관심종목 2020년 1/4분기 실적 update (1) - 정홍식 애널리스트 리포트 언급 종목 위주 1. 삼영전자 매출액 475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 (전년 동기: 매출액 520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 PBR 0.32배, 시가총액 1,550억원, 현금보유액 254억원 + 단기금융상품 2,199억원, 부채 총계 253억원 판단: 실적 감소. But 실적 성장보다는 현금>>>시총으로 절대적으로 싼 주식이라는 관점에서 접근 중이므로 관심종목 list에서 유지 2. 나이스디앤비 매출액 186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 (전년 동기: 매출액 160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 판단: 기업신용정보 사업, TCB 사업 등 기반 안정적 ..

투자이야기 3. 2차 전지 산업 이해 & 주식 투자 가능 종목, 회사 찾기

연초 대비 2차전지 관련 회사의 주가가 40~50% 정도로 급등하고 있다. 성장 산업으로 장기간 주목받아왔고 우리 나라 주식시장에 상장된 경쟁력있는 업체들이 다수인 점을 생각할 때, 이제서야 관련 산업을 공부하고 투자 기회를 찾는게 다소 뒷북치는 느낌이 있다. 그래도, 예상되는 장기 성장성,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서의 투자 기회, 현재 시장에서의 기대감 등을 생각해 보면 공부해 둘 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 작년까지는 높은 기대감에 비해 관련 기업들의 실적들이 현실화되지 않던 모습과, 전기차에 대한 국가별 지원정책의 변동 시 수요가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 국내 ESS 화재로 인한 배터리 수요감소 및 셀 제조업체의 충당금 설정 부담 등이 주가 조정의 배경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올 초, 테슬라의 실적 개선, ..

투자이야기 2. 2차 전지 관련 ETF 구성종목 검토, 선호 ETF 찾기

2020년 2월 16일 기록. 2월초부터 2차전지 관련 주식의 상승세가 매우 급격하게 나타남. 당연히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분야인데 이제서야 뒷북 공부를 하고 있음. 대충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 지 감을 잡아가는 중인데, 대상 종목이 너무 많아서 부담이 느껴짐. 이럴 때 관련 ETF에 일정 수준 금액을 할당하고 난 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Top pick 종목을 개별 투자 대상 종목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보는 것도 괜찮은 전략이라 생각됨. 국내 2차전지 관련 ETF는 2개 상장되어 있음. - TIGER 2차전지테마 (305540) - KODEX 2차전지산업 (305720) 두 종목의 Top 10 종목 구성비, 각 종목의 2차전지 산업 내 포지션을 살펴보면 아래처럼 정리됨. 기타 비중이 높..

투자이야기 1. 인터로조 (119610) - 2020.2.15.

인터로조, 2020.2.15 아이디어 정리 1. 사업, 회사 현황 - 콘택트렌즈 제조 업체 - 수익성, 제품 기획, 개발, 영업력은 상장 이후 지속 검증된 업체 - ODM으로 사업 시작, 자체 브랜드 런칭 후 국내 시장 안정적 진입 - 해외 시장 계속 개척 중 - 2018년 실적 부진으로 주가 하락, 2019년 중 실적 개선 성공, 주가 반등 중 2. 실적 추이 - 연간 실적: 이익 기준 2016~2017년 이익 성장세 둔화, 2018년 역성장. 2019년 매출 사상최고치 기록. 수익성은 과거 2015~17년 수준 회복 못하고 있음 - 분기 실적: 2018년 4분기 부터 전년동기 대비 매출 점진적 회복. 2019년 3분기, 4분기 명확한 턴어라운드 보여줌. 3. 실적 전망 - 시장 컨센서스 기준으로, 2..

사진이야기 1. 가로등. 2020. 1. 30.

2020년 1월 30일, 퇴근길에 찍음. 지방 출장이 있던 날입니다. 오후 5시 즈음, 김포공항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내내, 버스 창 밖 하늘을 보며 잠시 내려 사진 몇 장만 찍었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날씨였습니다. 버스 갈아타려고 잠시 걷다 독특한 하늘 빛을 봅니다. 유난히 따뜻했던 겨울이고 곧 봄이 올 듯 하지만, 여전히 날은 차갑습니다. 하지만 이날 해질 무렵 하늘빛은 따뜻한 봄날 느낌을 강조한 필터를 씌운 사진처럼 보입니다. 사진 몇 장 찍고 서둘러 정류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갈아탄 버스 자리에 앉아 사진을 열어봅니다. 유난히 독특했던 그 날의 하늘과 구름 빛 만을 담아두려고 했는데 웬걸, 가로등이 사진 구석에 걸려 있습니다. 사진 크기를 조절해보려다 그만 둡니다. 구석에 조그만하게 걸린 가로등..

(주식 투자) 인선이엔티 - 2019.08.18

주가 희석요인: 약 95만 주 정도 미전환 전환사채. 현재 발행주식수 3,675.8만 주 감안할 때 크게 신경 쓰이는 요소는 아님. 과거 최대 주주가 물의를 일으켜온 전력이 있어 Owner risk가 컸음 à 아이에스동서가 경영권 확보. 개인 최대주주의 경영역량, 불안정성 등 위험 제거됨. 건설 폐기물 처리업임을 감안할 때 시너지 있고, 아이에스동서의 M&A 전략 등 고려할 때, 최대주주 변경은 긍정적 요인 (실질적으로는 2017년, 표면적으로는 2019년에 경영권이 이전) 과거 매립장 붕괴 사고 이후 소송 이슈 있었으나, 관련 고등법원 판결 및 관련 비용 인식 완료. 추가적인 비용 발생 위험 제한적 Valuation은 싼 편이 아닐 수도 있음: 시가총액 약 2800억 원, 2018년 순이익 155억 원..

(주식 투자) 코엔텍 - 2019.08.18

Valuation이 싼 편은 아님: 시가총액 5950억 원 전후 실적 재무구조 안정적 (FnGuide 인용) 2019년 1,2분기 실적 2019년 1분기 실적은 단가 인상 영향 2019년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해 보일 수 있는데, 소각로 유지 보수 영향으로, 경상적이면서도 일회성 요인으로 봐야 함 (처리 단가는 앞에서 본 것처럼 계속 인상) 가동률이 95~100% 수준으로 늘 유지되어 왔지만 2분기에는 86% 수준으로 하락 i. 1분기(1~3월) 사업부문 가동 가능시간 실제 가동시간 평균가동률 소각부문(1 공장) 2,160 2,094 96.9 소각부문(2 공장) 2,160 2,160 100 ii. 2분기(4~6월) 사업부문 가동 가능시간 실제 가동시간 평균가동률 소각부문(1 공장) 2,184 1,910..

(주식 투자) 폐기물 산업 - 코엔텍, 인선이엔티 관련

폐기물산업 현황 “폐기물 대란”이라는 키워드로 뉴스 검색하면, 언론 특성상 제반 정보의 낮은 정확도, 과장 등이 가미되었음을 가정하더라도, 폐기물 처리 수요 대비, 폐기물 처리 캐파가 부족하다는 느낌. (2019년 7월 22일 미디어 오늘 기사 중) 지난해 4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례없는 ‘쓰레기 대란’이 벌어졌다. 시민들은 집에 쓰레기가 쌓여가는 공포를 경험했다. 1년이 지난 지금 모든 문제는 해결됐을까. 쓰레기 대란은 잠시 뇌리에서 사라졌지만 ‘쓰레기’는 그대로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하루 발생 폐기물은 41만톤 수준으로 5년 전보다 3만톤가량 늘었다. 한국은 단위면적당 쓰레기 발생량이 많다. 유럽 플라스틱·고무 협회(EUROMAP)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

(독서) 애니 듀크 / 결정, 흔들리지 않고 마음먹은 대로

애니 듀크 / 결정, 흔들리지 않고 마음먹은 대로 최근 심리학, 행동경제학이라는 주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중년이라고 불리기 시작하는 나이인 40대 초반이 된 이후의 변화인지 모르겠지만, 과거 특정 상황에서 내가 왜 그런 판단을 했을까, 다른 판단을 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더 자주하게 된다. 그럴때, 다른 판단을 했을 때 가져올 결과는 이미 지나간 일이라 깊이있는 고민의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 그 보다는 "왜" 라는 질문에 더 집착하게 된다. 어리석은 판단에 대한 후회일 수도 있고 순수한 지적 호기심일 수도 있다. 서점에서 우연히 손에 들린 이 책은, 더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해 사람의 인지적 오류를 극복할 필요가 있음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행동 경제학에서 다루는 수많은 인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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