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산업 현황
“폐기물 대란”이라는 키워드로 뉴스 검색하면, 언론 특성상 제반 정보의 낮은 정확도, 과장 등이 가미되었음을 가정하더라도, 폐기물 처리 수요 대비, 폐기물 처리 캐파가 부족하다는 느낌.
(2019년 7월 22일 미디어 오늘 기사 중) 지난해 4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례없는 ‘쓰레기 대란’이 벌어졌다. 시민들은 집에 쓰레기가 쌓여가는 공포를 경험했다. 1년이 지난 지금 모든 문제는 해결됐을까. |
산업 특성에서 본 것처럼, 폐기물 처리 용량은 쉽게 늘어나지 않음
중국으로의 폐기물 수출이 막힌 점, 2000년 전후로 집중 공급된 매립지의 용량이 한계에 다다른 점, 2015년부터 폐기물의 해양 배출이 전 세계적으로 전면 금지된 점 등이 전반적으로 폐기물 처리업계의 공급자 우위 시장 형성에 도움
업계 내부 소식으로, 중간처리(소각)의 경우, 법률 상 인허가 용량의 130%까지 가동을 허용하지만 관행 상 200% 이상 수준으로 가동해 온 것이 현실이었으나, 2018년 초부터 집중 단속, 검찰 고발 등을 통해, 과거처럼 인허가 용량 초과 가동이 어려워진 점도 폐기물 처리업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
이러한 업계 상황이 폐기물 처리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단가 추이만 봐도 쉽게 확인 가능
(*) 2016년 코엔텍의 단가 하락은 신규 공장 가동이 개시되면서 나타난 현상이었음
신규 공급은 쉽지 않고, 수요는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특성이 있는 산업의 특성 상, 향후 최근과 같이 드라마틱한 단가 증가가 지속될 가능성은 한계가 있다고 하더라도, 단가가 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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