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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92

(주식 투자) 컴투스: 참고 글 링크 모음 - 2019.03.17

1. 물려있는 입장에서 내 생각을 정리한 글 2019/03/09 - [남편의 생각/투자] - (주식 투자) 컴투스 (078340) 2. 가치투자연구소 최근 게시글 중, 댓글, 토론 등 참고용 https://cafe.naver.com/vilab/129905 3. 단기 모멘텀 부재인 점을 고려, 전량 매도한 분의 블로그 글 https://blog.naver.com/sayusayme71/221479798190 4. 하방 열어두고 계속 보유하자는 입장인 블로거의 글 http://ohboxa.com/221487625389 ㅣ 지금 내마음: (1) 집중투자 함부러 하는 거 아니다. (2) 게임산업과 같이 경쟁 치열한 분야에서 경쟁우위 판별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3) 장기투자를 하더라도, 비중조절, 트레이딩, ..

(영화) 캡틴 마블

캡틴 마블 / 2019.3.10 아들녀석이 마블 시리즈를 제대로 즐길 만한 나이가 되니 함께 영화 보는 일이 예전보다 즐겁다. 결혼 후 육아로 마음 편히 극장에서 영화한편 보기 어려운 부부들이 얼마나 많을까. 물론 마누라님과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영화 보는 건 1년에 한두번 겨우 생길만한 이벤트이긴 하지만, 극장에서 마블을 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 처음 본 3D 영화가 한반도의 공룡이었고, 파워레인저 극장판을 두개 시즌이나 봤고, 뽀로로도 극장판으로 봤던 내가, 아들 좀 컸다고 마블과 스타워즈 시리즈를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신난다. 즐겁고도 감사한 마음으로 본 영화, 캡틴 마블. ㅣ 재밌게 봤다. 2시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 오락 영화. ㅣ 개봉을 전후 해서 '페미니즘' 이라는..

(주식 투자) 컴투스 (078340)

컴투스 (078340) 1. 컴투스 재무현황을 중심으로...... - 비영업용자산 2018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 328억원 + 채무상품 2,360억원 + 금융기관 예치금 4,282억원 등 현금성 유동자산을 총 6,970억원 보유. 당기손익 공정가치 금융자산 767억원 + 기타포괄손익 공정가치금융자산 96억원 + 투자부동산 288억원 등 비유동, 비영업 자산 1,151억원 보유 비영업 자산 가치가 약 8,000억원 무차입 경영 상태이며 총 부채가 672억원으로 매출채권 등 영업용자산의 규모를 고려할 때, 부채 수준은 무시할 수있다. 8,000억원을 오롯이 비영업 자산으로 valuation에 반영할 수 있다. - 수익가치 복잡한 평가 방식을 다 배제하고, 순수히 이익의 규모만 보자. 2..

2019.02.10 대한약품 주식 메모

대한약품 (023910) 국내 수액제 생산 과점 3개업체 중 하나 (대한약품, CJ헬스케어(한국콜마), JW중외제약) 10년 이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 역성장이 없었던 특이한 회사.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제품 가격에 대해 정부의 규제를 받음과 동시에 일정 수준의 마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호도 받음 3개 과점업체 경쟁체제에서 의약유통의 복잡성으로 신규 업체의 진입, 경쟁 등 제약. 장기간 과점체제 유지되고 있음 수액제라는 제품 특성 상, 시장 규모는 지속 성장한다는 논리(실제로도 장기간 성장해 왔음). 노령층 인구 증가 - 국내 총 병원 입원일수 증가 - 수액제 총 사용량 증가 - 과점 시장에서 점유율 경쟁 심하지 않다면 3개 업체 실적도 계속 증가 투자 결정 배경은 예전 글, 및 해당 글 내의 링크 참조 ..

2019.02.09 쌍용양회 주식 메모

쌍용양회 (003410) 2019년 2월 8일 종가, 6,910원. 시총 약 3조 5천억원 PBR 1.78배, 12month forward PER 19.17배로 성장성이 제약된 전통적 제조업종이라는 관점에서 싼 가격대로 보기는 어려울 수 있음. 최근 1년 동안 주가 상승추세를 보여, PER, PBR 밴드 상으로도 싼 가격으로 보기 어려움. PER band PBR band 매 분기 1주당 배당금 90원 지급. 연 환산시 360원. 시가 배당수익률은 5.2%로 상당히 괜찮은 편. 배당금의 지속 가능성은 높은 편으로 판단됨. 한앤컴퍼니의 쌍용양회 인수 후, 인수금융에 대한 Refinancing 과정에서, 쌍용양회 지배회사인 한앤코시맨트홀딩스가 상당한 금액의 차입금 부담을 안고 있고, 해당 차입금의 이자 지급 ..

(독서) 요 네스뵈 / 박쥐

요 네스뵈의 박쥐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중 첫번째 2018년 3월 12일의 독서 기록 추리,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작품 추천을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는 "하드보일드는 나의 힘"이란 책의 머릿말에 아래와 같은 글이 있다. 빙글빙글 도는 회전목마 위에서 미친 듯이 서로 총격전을 하며 다투는 광경. 어디로도 갈 수 갈 수 없고, 빠져나갈 수도 없는 세상 안에서 우리는 죽을 듯이 싸우고 있다. 내가 상대방을 죽인다 한들, 내가 있는 곳은 그 회전목마 안이다. 어디로도 갈 수 없고, 무엇도 될 수 없는 허망함, 무력감, 절망감 그리고 쓸쓸함. 하드보일드는 이 세상이 너무나도 비정한 곳이라고 말한다. 나 하나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독하게 견고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하드보일드는 단..

(독서) 김민식 PD의 매일아침 써 봤니?

김민식 PD의 매일아침 써 봤니? 자기계발서라고 할 만하지만, 딱히 자기계발서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구석이 있는 책이다. 하지만,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대처방안으로 "재미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높은 수준의 동기부여를 해 주는 점에서 좋은 자기계발서로 추천하고 싶다. "영어책 한번 외워봤니"라는 저자의 지난 책을 훑어본 적이 있다. 영어 공부를 위한 좋은 방법론을 제시하고 동기부여를 해 주는 책이긴 하지만 다 읽을 만큼 흥미를 끌지는 않았지만,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 소개하는 글을 보고, 김민식 PD라는 분이 참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영업직 회사원에서 유명한 시트콤 PD로 전직을 한 경험, 그리고 통역대학원 출신, MBC 파업 당시 앞에 나서서 공정한 방송사의 모습 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독서) 양정철 - 세상을 바꾸는 언어: 민주주의로 가는 말과 글의 힘

양정철의 "세상을 바꾸는 언어: 민주주의로 가는 말과 글의 힘" 문재인 대통령님을 곁에서 보좌하다가 대통령 당선 후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를 피하기 위해 곁을 떠난 양정철 이라는 저자의 배경과, 민주주의가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수단으로 말과 글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한다는 출판사의 홍보 문구에 기대를 가지고 읽게된 책이다. 이러한 기대에 대한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머리말과 책 초반 몇개 장,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일화와 함께 말과 글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 마지막 몇개의 장 정도만 기대를 충족했다. 책을 사면서 두 분 대통령, 그리고 주변 정치인들이 실제로 했던 말과 글, 그 분들의 정치적 소신, 정치 행보에서의 일화들을 소재로 말과 글이 민주주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지..

(스릴러 소설) 사무엘 비외르크 "올빼미는 밤에만 사냥한다"

사무엘 비외르크의 스릴러 소설 "올빼미는 밤에만 사냥한다" 훌륭했던 전작, 나는 혼자 여행 중입니다. 사무엘 비외르크의 전작인 "나는 혼자 여행중입니다"를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스릴러,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취미를 공유하고 있는 마누라님께서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었는데, '제 2의 요 네스뵈로 불릴만한 천재 작가의 등장' (정확하진 않다)이라는 책 표지의 소개글이 눈에 확 띄었다. 몇번 포스팅 한 적도 있지만, 요 네스뵈의 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다 읽고 나서는) 요 네스뵈보다는 넬레 노이하우스 (백설공주를 위하여 등을 쓴 독일 소설가)에 더 가까운 스타일이라고 생각되었다. "나는 혼자 여행중입니다"는 사무엘 비외르크가 '미아'와 '뭉크'라는 두 주인공이 등장하는 범죄소설 시리즈의 첫번째 ..

(스릴러 소설) 요 네스뵈의 단편 미드나잇 선

믿고 보는 스릴러 작가, 요 네스뵈 스노우맨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번역되기 시작한 요 네스뵈 작품 대부분은 해리 홀레 형사가 주인공인 장편 소설이다. 우리 나라에 번역 출간된 순서가 아닌, 원작 출간 순서를 기준으로 할 때, 해리 홀레 시리즈의 초기 두개 작품인 "박쥐"와 "바퀴벌레" 두 편은, 다른 후속 작들에 비해 이야기 구성이나 반전이 다소 엉성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나머지 작품들 (레드 브레스트 - 네메시스 - 데블스 스타 - 스노우 맨 - 레오파드)은 한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내려놓기 어려울 만큼 흥미로운 구성과, 다 읽고나면 뒤통수를 두어대 얻어 맞은 듯한 반전이 있어,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해 주고 싶을 만큼 재미있다. 해리 홀레가 등장하지 않는 "아들"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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