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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Season 1 종료/ㄴ 요리와맛집 65

다시 만들어본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한 서~너번 만들어 먹어본 듯 하다. '파스타' 드라마 이후 아주 유명해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티스토리로 이사온 기념으로, 편집기에 있는 뽀샤시 효과와 로모 효과를 적용한 사진임을 밝혀 둬야겠다. 훨씬 맛있어 보이는 군......ㅋ 그런데, 이 파스타는 정말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만들때 마다 똑같이 맛있게 만드는게 정말 어려운 듯 하다. 모두들 나름의 레서피가 있고, 맛내는 방법이 있겠지만 최근에는 박찬일 셰프의 책에 나온 레서피를 이용해 만들어 보고 있다. 처음에는 맛있었고, 두번째는 더 맛있었고(이때는 장시간 가족여행을 위한 운전 뒤 주린 배를 부여잡고 만들어 먹은 것이라......), 세번째는 별로, 네번째는 그냥그냥이었던 듯. 암튼, 날로 만들어먹는 파스타임에는 틀림없다. 만들기 너무 쉽고 적당..

감자를 곁들인 연어 스테이크

춘래불사춘. 봄인데 봄같지 않은 날씨 때문에 나들이도 못 즐기고 3월달을 다 보내버렸다. 간만에 날씨가 좋았던 4월의 첫번째 일요일, 형네 식구들과 함께 일산 호수공원 나들이를 즐기고 나서, 집에서 멋진 저녁을 위해 만들어본 연어스테이크. 간만에 석~양에게 인정받은 요리 되시겠다. 초보자도 간단하게 만들만한 아빠의 간단요리 씨리즈에 속할 만한 녀석이다. "마늘소스와 매쉬드 포테이토를 곁들인 연어 스테이크" 준비물은 다음 정도 되신다. 분량은 역시나 대충 감으로 했기 때문에 적당히 잘... - 연어(연어휠레? 마트에 가면 살을 넙적하게 잘라놓은 스테이크용 연어를 판다)- 감자, 양파, 우유, 브로콜리, 생크림(또는 휘핑크림 등)- 소금, 후추(통후추를 갈아서 하면 훠~ㄹ 씬 맛있어진다. 마트에 잘 뒤져보면..

집에서 간단하게 즐긴 이탈리아(?) 스타일의 코스요리

3월 중순 경, White Day를 잘 넘기기 위한 의도로 궈니엄마에게 아래의 메뉴를 기준으로 내가 직접 만든 코스요리를 멋지게 즐길 수 있게 해 주겠다고 선언 했다. 코스는 메인 디쉬 격인 요리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요즘 꽂혀있는 이탈리안 스타일로 꾸며봤다. - 안티파스토 : 프로슈토를 곁들인 카프레제 셀러드- 쥬파 :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신선한... -_-;;; 즉석 양송이 숲- 프리모피아토 : 지중해풍의 어린이 파스타, 닭가슴살을 곁들인 시금치 페스토 푸쉴리- 세콘도피아토 : 간장양념 닭날개 구이- 돌체 : 물 한잔 -_-;;; 암튼 모든 요리 메뉴들이 일단 책에 나온 레서피 상에서는 간단히 만들만 해 보였고, 맛있어 보였기 때문에 이런 코스요리를 와인과 함께 즐기면서, 멋진 화이트데이 기념 저..

Crazy for cooking. 요리에 미치다.

지난달 무렵인가?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서로 취미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은 적이 있다. 두명은 플스로 즐기는 게임이야기에 정신이 없고, 한명은 내 취미가 뭘까...... 라며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때 난 요리? 책읽기? 블로깅? 등등을 이야기 했던 것 같다. 결론은 이런 것들을 하다보면 심심한줄 모르고 시간을 보내고 재밌기도 하다. 그러니까 이게 취미가 아닌가? 였다. 제목은 사실 좀 과장해서 적어본 것이고, 평소보다 조금 더 꽂혀있는 정도라고 하면 될 것 같다. 1. 드라마 '파스타' 가끔 궈니엄마한테 난 이탈리안 푸드가 제일 좋아......라고 말하곤 한다. 피자, 스파게티 등등. 뭐, 그게 정통이든 아니든, 정말 좋아한다. 그러던 와중에 흥미가 생길 만한 드라마 광고를 봤다. '파스타' ..

(아빠의 간단 요리) 크림소스스파게티

저번 오븐스파게티 만들어 먹을때 같이 만들어 먹은 크림소스 스파게티다. 쉽게 만들 수 있고, 맛도 있다. 준비물 : 새우, 양파, 브로콜리, 베이컨, 스파게티면, 우유, 휘핑크림, 올리브유, 마늘, 분량은 적당히 준비... 기억이 안남.. 슬슬 감에 의존해서 요리하는 경지에 오르고 있는 듯 함. 1. 재료 준비 : 새우(칵테일 새우 인가?)는 잘 씻어두고, 양파 브로콜리 베이컨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둔다. 마늘은 편으로 썰어둔다. 휘핑크림은 열심히 휘저어 생크림으로 만들어 준다.(아빠의 Tip : 휘핑크림을 사서 보울에 담은 뒤 거품기를 들고 팔이 약간 아플 때 까지 빠르게 저어주니 생크림이 되더라... 나도 첨 알았다) 2. 면 삶기 : 끓는 물에 올리브 오일 한바퀴 둘러주고, 소금(굵은 소금 기준) 1..

(아빠의 간단요리) 오븐스파게티

지난 주말 해 먹은 요리다. 마누라님과 아들님의 식성을 각각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두가지 종류의 스파게티를 만들게 되었다. 오븐스파게티와 크림소스 스파게티. 일단 오븐 스파게티는 아래와 같은 결과물. 지금 보니 별로 맛없어 보인다. 저~기 밑에 올린 사진은 좀 낫다. 보시길... 가장 쉬운 요리중의 하나 - 오븐스파게티 음...... 해 보면 안다. 쉽다. 전기오븐(난 조그만 오븐 토스터)과 오븐용기(난 그냥 은박접시로 대체)만 갖추면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순서 + 재료) 1. 입맛에 맞는 재료를 볶는다. 개인적으로는 브로콜리, 파프리카, 양파, 양송이, 베이컨 등을 쓴다. 2. 스파게티 면을 삶는다. 포장에 쓰여있는 적정 삶는 시간보다 1~2분 덜 삶는다. 삶을 때는 물을 끓이고, 끓..

아빠의 간단 요리 -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이런. 사진을 전혀 찍어두지 않고, 열심히 만들어서 신나게 먹어버리기만 했다. 비록 사진 없는 요리 블로깅이라 그다지 흥미를 끌지는 못하겠지만, 정말 간단하게 맛있는 한끼 식사를 만들 수 있는 레서피를 소개하니 잘 보시길 바란다. 이건 간단 요리라는 이름을 붙이고 아빠들에게 권할 만 하다. 요즘 '파스타'라는 드라마에서 알려지면서 요리 블로그 계의 주류가 되어버린 '알리오 올리오'. 비록 사진은 없지만 정말 만들어 먹었다. 블로그 계의 유행을 타기 위해서 포스팅 하는 건 절대 아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 먹을 때 실험삼아 소량 만들어 먹었다. 마누라님은 원래 마늘과 올리브 오일 베이스의 스파게티를 좋아하지 않고, 궈니는 잘 먹을지 안 먹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나 좋아한다고 많이 만들 수는 없..

아빠의 간단 요리 - 동파육(약간 번거롭지만 할만하다)

지난 요리 포스팅 닭다리 구이부터 아빠의 간단 요리 라는 부제를 정했다. 이번 주말에는 동파육에 한번 도전해 봤다. 아빠들도 할 만한 간단한 레서피를 찾아 본 결과 아래 블로거님의 방식을 체택했다. 하지만 간단 요리라고 하기에는 약간 시간과 손이 가는 편이라 간단 요리라고 마냥 칭하기는 약간 부담스러운 요리다. 그래도 이상한 재료나 고 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한 요리는 아니므로 한번 도전해 볼 만 하다. 참고한 블로그 링크 -- http://blog.naver.com/0805mimi/150075250037 요리는 3단계로 진행되고 별로 복잡한 건 없다. 나름 재해석한 레서피와 재료들은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오리지널 레서피는 위 링크한 블로그에 더 자세하게 잘 나와 있다. 요리 단계별 필요한 재료 어른 2명과..

아빠의 간단 요리 - 올리브 허브 닭다리 구이(아주 쉽다)

정말 쉬운 '올리브 허브 닭다리 구이' 올리브 허브 닭다리 구이는 내 마음대로 지은 이름이다. 집에 오븐토스터(토스터 오븐??) 조그만거 한대만 있으면, 아빠가 가족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요리 되겠다. 굳이 다리가 아니어도 좋다. 요즘 하림에서 부분육으로 포장해서 파는 아무 부위나 해도 대충 된다. 북채(다리를 하림은 북채라고 이름지어 포장해서 팔고 있음. 사람 헷갈리게 시리......), 닭날개, 봉(날개와 봉은 교촌시킨 골드윙 시키면 들어있는 부위. 먹기 좋다) 이정도면 되겠다. 괜히 레서피 한번 써 본다. 이러다가 본격적인 요리 블로거로 재탄생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_-;;; 아빠를 위한 tip : 나처럼 요리에 관심이 있는 아빠들이 아니라면 생소한 무언가가 보이지만, 별거 아니다. 마트가..

브라우니,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자.

예전에 전기밥솥의 만능찜으로 브라우니를 만드는 레서피를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보고 나도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지난주 내내 야근에 시달린 터라, 주말에 집에서 궈니와 마나님과 뭔가 재밌는 일을 해보고 싶어, 지난주 토요일에 한번 시도해 봤다. 밥솥으로 만들고자 하니 하나 걱정이 생겼다. 밥솥에다 브라우니를 만들면, 밥솥에 냄새가 베일 것이고, 그 냄새는 다음에 밥할때 초콜렛맛 밥을 만들어 줄 것 같은 불안감이 그 걱정이다. 간단히 해결했다. 집에 오븐토스터기가 하나 있는데 그걸로 하면 될 것 같았다. 그렇게 맘을 먹으니 또 하나의 걱정이 생겼다. 우리 집엔 오븐용 그릇이 없다. 흐물거리는 반죽을 철판위에 펼치고 요리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은박 도시락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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