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Season 1 종료/ㄴ 여행

제주도 여행 - 협재 해수욕장

Joey 2015. 7. 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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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협재 해수욕장

7월 초 날씨가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약간 쌀쌀한 느낌이었지만, 넓은 백사장, 맑은 바닷물, 눈부신 경관, 잔잔한 파도, 얕은 수심 등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완벽한 장소가 아닐까 싶다.


7월 초, 메르스 때문인지 날씨가 아직 무덥지 않아서 인지, 협재 해수욕장에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날씨가 약간만 더 더웠어도 정말 완벽하지 않았을까.


너무나도 맑은 바닷물. 다른 곳에서 해수욕을 즐길때와는 다르게, 물이 너무 맑다보니, 바다가 아니라 민물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기분이다. 그래도 짠걸 보면 바다인 건 틀림없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잡은 소라게 두마리.


휴가의 첫 걸음이었던 협재 해수욕장. 공항 도착하여 렌터카 수령하고, 숙소에 들리지도 않고 바로 향한 곳이었는데, 제주도 여행의 첫 시작으로 완벽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

3박 4일의 제주도 여행 동안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들린 해변이, 월정리 해변, 협재 해수욕장, 표선 해비치 해수욕장, 이렇게 3 곳인데, 그 중 두번째로 만족스러웠던 해변이었다. 월정리가 최고였고, 표선 해수욕장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협재는 두번째 만족스럽다고는 하지만, 월정리가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이지, 협재 해수욕장에 뭐 하나 아쉬운게 있어서 그런건 아니다. 완벽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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