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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데리고 점프도 시켜주고 안아주고 하던 것이 점점 고난이도로 변해 가면서, 아빠 몸이 딸이 즐기는 놀이공원의 기구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첫번째 시도에서 성공하던 모습.
두번째 시도. 신발을 신은채로도 잘 합니다. 가끔 날아 오르다 아빠의 얼굴을 발로 걷어차기도 했었지만, 이제 아주 능숙하죠.
세번째 시도. 뭔가 좀 더 응용한 놀이 방식이 추가되었습니다.
어릴때 팔 관절이 한번 빠진 적이 있어, 마누라님은 처음에 이렇게 노는 걸 보고 기겁을 했었지만, 이제 별로 뭐라 그러지는 않습니다. 지금이야 아기 몸무게도 많이 나가지 않고 해서 크게 힘들지 않으니 (아기가 점프하는 힘이 절반, 제가 끌어올리는 힘이 절반 정도로 타이밍만 맞으면 힘안들이고 할 수 있습니다) 신나게 해 줘야겠죠.
네살 다섯살만 되도 못할 놀이가 되어 버릴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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