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Season 1 종료/ㄴ 하루 하루의 일들과 생각들

아이맥 (iMac) 21인치 지름

Joey 2014. 3. 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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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초등학생이 되었다. 

집에 아주 오래된 노트북 1대 (아마 전원이 켜지지 않을 것 같은)와, 맥북 흰둥이 1대, 사양이 떨어지는 (집에서 가끔 결재 및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목적으로 사용하던) 넷북보다 약간 더 좋은 성능의 노트북 1대 등 랩탑만 3대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입학을 하면서 데스크탑이 한대 있어야 될 것 같다는 핑계를 만들 수 있었고, 그 결과 한대 질렀다.

처음에는 윈도우 기반의 일체형 PC를 알아봤었다. 사진 등 컴퓨터에 보관된 자료들을 옮기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닌걸 알기에, 그리고 저사양 컴퓨터에서 부팅 시간이나 프로그램 구동 시 버벅거림 등이 주는 스트레스를 잘 알기에, 가급적이면 고 사양으로 오래오래 쓸수 있는 제품을 알아봤었고, 국내에서 안정적인 AS가 가능한 삼성, LG위주로 알아봤었다.

결론은, 동일 CPU, 메모리, 하드용량 등 비숫한 사양을 갖출 경우 맥이 더 싸다는 것이었고, 이미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흰둥이를 써 오던 터라 과감하게 질렀다. 


회사에서 업무용으로는 100% 윈도 PC를 쓰는지라, OS를 오가며 생기는 혼돈은 좀 있지만, 업무용이 아닌 가정에서 포괄적인 용도로 봤을 때는 맥이 훨씬 편한 것 같다. 이제는 인터넷 뱅킹도 되더라. 아들 입학 핑계 대고 쓸데없는 고퀄의 제품을 지른 듯 하여 좀 찔리긴 하지만, 일단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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