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Season 1 종료/ㄴ 하루 하루의 일들과 생각들

티스토리 블로그 해킹 + 테러. 이후 해결.

Joey 2013. 12. 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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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해킹 + 테러           


지난 주 초 무렵이었던 것 같다. 회사일 + 영어공부 등 바쁜 일상 때문에 블로그에 전혀 신경을 쓰지 못한 채 한달 정도 시간을 보낸 뒤, 여유가 생겨 오랜만에 내 블로그에 접속해 보았었다.

내 블로그로 잠깐 접속되는가 싶더니, 바로 이상한 음란 사이트로 연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집에서 혼자 접속한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아주 큰 듀얼 모니터로 화면을 띄어놓았던 상황이라 몹시 당황했었다. 허허허......) 해킹을 당했나 보다.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도 누군가에게 해킹을 당해 내가 그동안 올려두었던 몇몇 글들이 다 사라지고, 비아그라 판매 블로그로 변신당했던 적이 있었던지라, 몹시 당황스러웠다. 쓸데 없는 글 들 중심이긴 하지만 나름 오랬동안 유지 또는 방치해 오던 블로그였고, 개인적으로 필요있는 포스팅도 몇가지 있는 블로그라서, 그동안 썼던 글들이 다 삭제된 상황이 발생했다면 몹시 화가 났을 것 같다.

일단, 블로그 주소로는 로그인은 커녕 접속조차 되지 않는 상황.



컴맹의 대응과 해결          

우선, 블로그주소/admin 으로 접속하니 관리자 모드로 접속이 되긴 하더라. 글 목록을 확인하니, 음란물 포스팅이 몇가지 되어있긴 하지만, 내가 쓴 글들이 삭제된 상황은 아니었다. 우선은 다행. 

내 블로그에 침투한 "빌어먹을 할일없고 쓰레기같은 범죄자 녀석" (이렇게 순화된 표현을 쓸 수 있어서 다행이다)이 남겨둔 포스팅을 우선 삭제했다.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였다. HTML이나 코딩 같은 것을 전혀 할 줄 모르는 나인지라, 블로그로 접속했을 때, 음란물 사이트로 넘어가는 상황을 해결할 수 없었다.

그래서, 다음 (티스토리) 고객 센터로 문의. 친절하게 하루만에 답변을 받았다.

의외로 해결방법은 간단하더라. 납치(?) 코드를 삭제하면 된단다. 그런데 난 그게 뭔지 모른다. 친절하게도 다음 티스토리 운영팀은 컴맹인 나를 위해 다른 대안도 알려줬다. 그냥 스킨을 다른 걸로 바꿔보랜다. 바꿨다. 아무문제 없이 해결되었다. Cool~~ (그외 2차 접속주소를 변경하는 수고도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 주셔서, 그렇게 했다)

이렇게 블로그의 음란 사이트화 현상은 간단히 해결.

그리고, 몇일 뒤 나타난 문제가 하나 더 있었다. 내 블로그 검색 경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네이버 검색 유입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었다. 허허허.... 어짜피 하루에 많아봐야 100번의 유입이 발생하는 블로그지만, 이게 20~30번으로 줄어버리니까 기분이 참 좋지 않더라.

네이버 고객 센터 문의. 답변. 내년 1월 4일부터 다시 검색 시켜준댄다. Thank you~~


제발......             

남의 개인정보 유출해서 이상한 음란정보나 광고하는 빌어먹을 인간들아...... 그 지식과 재능을 제발 다른곳에 좀 써봐라. 그리고, 그런 음란사이트로 돈을 어떻게 버는 지 모르겠는데, 개인정보 사서 남의 블로그에 테러하고, 네이버 카페 같은데 광고 링크 남기고 해서 돈 얼마나 벌어 지더냐...... 그런 광고 링크 보고 어설프게 돈을 쓰는 사람이 있던가...... 너무 비효율적인 IT 노가다 아니신가? 우리 그러지 말자....... 쫌!!! 두번 당하니까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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