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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Season 1 종료/ㄴ 하루 하루의 일들과 생각들 27

DSLR Canon EOS 500D를 지름.

제목 그대로임. 예전 크리스마스 기념 블로깅에서 말했던 우리 가족이 처음 만나는 DSLR이 오늘 배송됨. 그리고 이녀석을 들고 내일 제주도로 날아갈 예정임. 질러주셨지만, 카메라에는 문외한들인 석~양과 나는 그냥 완전 자동 모드로 사진 찍어대면서 즐거워 함. 예전에는 이런 기계들을 만지며, 배우는 재미를 많이 느꼈는데, 요즘은 영 시들함. 재미를 좀 붙여야 할 텐데...... + 머리를 너무 안쓰고 살아가고 있나보다...... 그나저나, 제주도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2009년 크리스마스

늘 그랬듯이 올해도 크리스마스가 왔다가 갔다. 지난주 초 정도에, 연말에 와이프와 아기와 셋이서 제주도에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한 뒤, 난 크리스마스를 위한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을 완전히 잊어버렸다. 그렇게 2009년 크리스마스는 다가왔고, 무엇을 해야할 지 정하지 못한 난 방황 속에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다음은 2009년 크리스마스를 기억하기 위해 남기는 사건사고일상의 일지이다. 1. 200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 이태원 그리스 요리 전문점 산토리오를 가다. 아무런 계획/예약없이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외식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무모한 짓이란걸 많은 사람들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나도 그 많은 사람 중에 하나이지만, 크리스마스 이브 시즌에는 나름 틈새시장이라고 생..

그냥 생각 두가지 - (1) 무르팍도사에 나온 이종범, (2) 아이폰

어제오늘 빈둥거리는 시간들 중에 든 생각이 두가지 있다. (1) 무르팍도사에 나온 이종범 선수 이야기 개인적으로 삼성 팬이고, 양준혁 선수를 무척이나 좋아하기에 이종범 선수에게는 큰 관심이 없다. 무르팍 도사에 나온다고 마나님이 말씀하시길래, 잠시 봤다. 엄청난 노력으로 최고의 야구선수 자리에 오른 선수이고, 꾸준한 몸관리로 40대가 가까워진 나이에도 현역으로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 내는 멋진 선수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노력, 선수생활에서의 에피소드 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나가는 말솜씨. 모두 좋았다. 그런데, 딱 하나. 해태 시절의 엄격한 팀 문화를 이야기하면서, 맞고, 혼나고 그러면서 정신이 바짝 들어서 좋은 기록을 세우고 했다는 이야기. 그러면서, 강호동 MC와 죽이 맞아서,..

커튼 설치 계획

작년 5월, 커튼 등 인테리어는 모두 생략하고 이사한 뒤 겨울을 보내면서 깨달은게 있다. 건축한지 오래된 중앙난방식 아파트는 건축한지 얼마 안된 개별난방식 아파트에 비해 관리비는 적게 나오지만 겨울이 몹시 춥다는 점. 그래서 올해는 최소한의 월동 준비로 커튼을 달아볼까 한다. 별로 부지런하지 못하고 계획적인 삶을 살지 않는 궈니엄마와 나의 특성상 계획만 세우고 실천에는 전혀 옮기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네이버 돌아다니다가 관련된 컨텐츠를 발견하여 링크 걸어둠. 커튼 스타일링(링크) 사진을 보면 참 멋지다. 집안 인테리어와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엣지 있는 커튼을 다들 잘도 골라놓았다. 하지만, 인테리어의 개념이라고는 전혀 없이 실용주의적인 발상으로 꾸민 우리 집에 어울리는 커튼을 고르기는 무척 어려울 ..

회사 노트북 교체 + 좋은 Freeware를 소개해주는 site

어제 회사 노트북 교체함. Xnote R460이라고 적혀있는데, 인터넷이나 Xnote 홈페이지를 아무리 뒤져봐도 이런 모델을 찾을 수 없음. 단종 모델 재고처리인지...... 요즘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 참 많지만, 이 노트북은 무지 두꺼움. 모니터도 와이드(+하이그로시?? 일하는데 내모습이 자꾸 보임)로 바뀌어서 예전에 쓰던 보안기를 쓸수없어 눈이아픈 문제점이 있음. 암튼 엑셀과 파워포인트만 열심히 돌리는 업무 특성상 아무 무리없이 쓸수 있을 것 같고, 3년만의 노트북 교체인지라, 무척 쾌적한 환경에서 일(+a)를 할 수 있을 듯. 기분좋음. 맘에들게 잘 쓰기 위해서 간단간단한 freeware를 찾아서 설치하기 시작. 이럴때는 종종 들르는 웹초보님의 site가 쵝오! 여기 link --> http://c..

블로그 이사함.

예전 블로그인 http://joey-yoo.tistory.com 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열혈 까지는 아니더라도 신경 좀 쓰는 블로거가 되어보고 싶어, 쓸데없이 이 곳으로 블로그 이사했습니다. 새로운 환경이면 뭔가 열심히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괜히 구글 애드센스 이런 쓰잘데기 없는 것들 가져다 붙이다가 구질구질해져 버린 예전 블로그 디자인도 딱히 맘에 안들고...... 옮겨 놓고 나서는, 예전 블로그 글을 어떻게 여기로 한방에 이사할 순 없을까...... 그게 제일 고민입니다. 뭐, 아님 그냥 cool하게 링크로 때울까하는 생각도 들고....... 사실은 그런 것 마저 귀찮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사하고 새로 꾸며볼려고 하는 블로거 치고는 영 불성실하네요...... 파워블로거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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