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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너무 좋아서 원래 맛 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던 로메인 상추 샐러드.
요리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예쁘게 접시에 담아 낸다던가, 요리 사진을 예쁘게 찍는 것은 잘 하지 못한다.
마트에서도 눈에 잘 띄지 않는 로메인 상추가 싼 가격에 나와있길래 무턱대고 사와서 만들어 먹은 샐러드. 별 생각없이 만들어서 먹기전에 한장 찍어뒀는데, 인스타그램의 힘인지는 몰라도, 색감이 너무 좋다.
<5분만에 만들어서 맛있게 먹는 간단한 레시피>
로메인 상추는 큼직하게 썰고, 차가운 물에 가볍게 씻어서 아삭거리는 식감을 살려주면 된다.
방울토마토(대추토마토라고 나온 녀석들 중에 정말 잘익은 걸 고르면 훨씬 맛있음)는 꼭지 따고 반으로 잘라 둔다.
버섯은 뜨겁게 달궈진 팬에서 오일 없이, 소금 후추간만 살짝하면서 빠르게 구워낸다.
위 세가지 재료를 샐러드 그릇에 섞어서 담는다.
마트에서 사온 드레싱(오일, 레몬 정도가 베이스가 된 약간 시고 가벼운 드레싱이 잘 어울린다, 직접 만들더라도 가볍게 오일, 레몬, 소금, 후추 정도만...)을 잘 뿌리고, 파마산 치즈 뿌린다.
먹는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재료도 간단하고, 보기도 좋고 맛도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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