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에 대한 배당주 투자를 절반의 성공으로 마무리했다.
한네트, 진로발효, 한국쉘석유는 약 10~30% 전후의 수익율로 배당기산일 직전일인 어제 전량 매도했고, KT&G, KT, YBM시사, S-oil우선주는 어제까지 +수익율을 기록하지 못해 배당금을 받고 내년 중 적당한 시점에 매도할 생각이다. 배당금만으로 4~7%정도의 수익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3개 회사 모두 사업기반이 탄탄한 편이므로 예적금 금리 이상의 수익 창출은 가능할 것 같다. 적당한 타이밍을 기다려 본다.
2009년 12월 결산법인에 대한 배당투자를 정리한 자금으로 두가지 정도의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첫번째는, 배당락에 따라 급락한 고배당주들을 1월 중순 정도 무렵부터 주워담는 것과
두번째는, 3월 결산법인 중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다.
두번째를 위해, 2010년 3월 결산법인에 투자를 준비하기 위해 비교적 배당율이 높은 일부 증권사의 우선주에 대한 배당 관련사항을 정리해 봤다.
종목명 | 2007 | 2008 | 2009 | 당반기 (EPS) |
예상 배당금 |
현 주가 | 예상배당 수익율 | |||
배당금 | EPS | 배당금 | EPS | 배당금 | EPS | |||||
대신증권우 | 1,050 | 1,336 | 1,300 | 2,043 | 1,050 | 1,317 | 845 | 1,050 | 9,920 | 10.6% |
한양증권우 | 650 | 922 | 800 | 1,562 | 650 | 1,011 | 1,073 | 800 | 7,790 | 10.3% |
부국증권우 | 900 | 1,421 | 1,050 | 2,504 | 1,050 | 2,054 | 1,781 | 1,050 | 10,700 | 9.8% |
신영증권우 | 1,300 | 6,063 | 1,550 | 10,837 | 1,550 | 6,549 | 8,365 | 1,550 | 26,250 | 5.9% |
대우증권우 | 440 | 2,318 | 440 | 1,654 | 220 | 887 | 918 | 440 | 8,030 | 5.5% |
유화증권우 | 600 | 982 | 750 | 1,347 | 800 | 1,756 | 672 | 600 | 13,250 | 4.5% |
그리고 대신증권, 한양증권, 부국증권의 우선주를 매입했다. 적당한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율 달성이 가능할 것 같다.
쉽고, 안정적인 투자방식을 찾다보니 배당투자에 보다 집착하게 된다. 예적금 등의 안전자산 투자에 비해서는 고위험 투자이긴 하지만, 목표 수익율이 높지 않은 경우 가장 안정적인 투자방식이 배당주에 대한 투자인 듯 하다. 투자 대상회사의 안정성과 매입시점의 시가대비 배당율, 배당금의 수령여부, 투자기간, 배당수익율의 특정 금리수준으로의 수렴을 노린 매도 타이밍 등에 대한 분석이 배당투자의 핵심으로 생각된다.
나중에 시간날 때, 투자 대상 pool을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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