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Season 3/ㄴ 요리 음식 맛집

비비고 생선구이 삼치 조금 더 맛있게 먹기

Joey 2023. 10. 2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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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먹으라고 만들어 준 제품을 굳이 이렇게 귀찮게 조리할 필요가 있나 싶다.

그래도 권장 조리법 중 전자레인지에 데우기 보다는 약간 더 귀찮고, 에어프라이어에  굽는 것 보단 편한데 맛은 두 방법에 비해 훨씬 좋으니, 약간의 번거로움을 감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재료: 비비고 생선구이 삼치 하나, 올리브오일 2~3 큰술, 마늘 3개, 대파 손가락 길이 만큼(흰부분 2/3, 초록부분 1/3), 후추 약간

만드는 법

  • 마늘은 편으로 썬다. 대파도 마늘과 비슷한 크기로 썬다.
  •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썰어둔 마늘과 파 놓고 중약불로 마늘이 노릇하게 구워질 때까지 파와 같이 구우면서 향을 충분히 낸다.
  • 마늘과 대파를 팬 한쪽으로 몰아두고 삼치를 껍질면이 바닥으로 향하게 팬에 올린다.
  • 중불로 2~3분 정도 한면을 굽는다. 집집마다 화력이 다르니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확인해 주고, 굽는 면이 제품 처음보다 좀 더 노릇하게 구워졌다 싶을 때 뒤집는다.
  • 뒤집어 반대면도 껍질면 구운 시간 정도로 중불 유지하며 구워준다.
  • 생선 굽는 동안 파, 마늘이 탄다 싶으면 미리 키친타월이나 거름망으로 덜어낸다.
  • 노릇하게 반대면도 구워졌다 싶으면 불을 끄고 생선에 기름이 빠지도록 팬을 기울여 잠깐 기다린 후 접시에 담는다.
  • 생선 위에 구운 마늘, 파 올리고 후추 약간 뿌려 낸다.


이리 먹으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때 처럼 전날 구워둔 생선을 데워먹는 듯한 느낌이 아니라 갓 구워낸 생선구이처럼 즐길 수 있다.

구운 파와 미늘도 고소한 맛이 삼치와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생선 비린 맛을 가려주기도 해 꽤 괜찮은 맛을 낸다.

비비고 생선구이 고등어로는 고등어 파스타를 만들어 먹으면 꽤 괜찮은 한끼 식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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