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임. 예전 크리스마스 기념 블로깅에서 말했던 우리 가족이 처음 만나는 DSLR이 오늘 배송됨. 그리고 이녀석을 들고 내일 제주도로 날아갈 예정임. 질러주셨지만, 카메라에는 문외한들인 석~양과 나는 그냥 완전 자동 모드로 사진 찍어대면서 즐거워 함. 예전에는 이런 기계들을 만지며, 배우는 재미를 많이 느꼈는데, 요즘은 영 시들함. 재미를 좀 붙여야 할 텐데...... + 머리를 너무 안쓰고 살아가고 있나보다...... 그나저나, 제주도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