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실 수 있는 글이면 "추천" 버튼을. 의견을 나누고 싶은 글이면 "댓글"을. 꾸준한 소통을 원하시면 댓글에서 "블로그 주소"를 같이 남겨 주세요. 중국발 미세먼지로 외출 자제령이 내려진 주말이었지만, 몇가지 볼일거리를 해결하고 집안에서의 답답함을 피하려고 파주 헤이리로 외출을 감행했다. 한길 북하우스에서 커피 한잔, 약간의 책 구경, 그리고 미세먼지 따위는....... 이라는 정신으로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아이들 쫓아다니기 정도의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낸 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파머스 테이블"로 향했다. 언젠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분명히 둘째녀석은 태어나기 전이니까 여기 와본지 2년은 더 되었으리라. 넓은 공간, 정감있는 인테리어와 더불어, "까르보나라"가 정말 맛있었던 집으로 기억에 남아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