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틀 남았구나. 최근 한 10년 넘는 시간 동안 이렇게 장기간 일상에서 벗어난 생활을 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장기간 이래 봐야 1달 이지만... 슬슬 현실에 로그인할 맘에 준비를 해야겠군. 그러기 위해서 남은 하루 아주 행복하게 보내 봐야겠다. 호주에 1달간 살아본 소감 세줄 요약 - 자연환경 자체가 자원인 나라에서 사는 호주 국민들은 복받은 사람들인 듯. - 먹는데 돈 더럽게 많이 든다. -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 만세! 1달의 일탈 기간 동안의 잡다한 생각들 요약 - 난 역시 가족을 정말 너무나 사랑한다. - 여행은 참 재밌다. -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더럽게 크다. 1권짜리 여행책자는 별로 도움이 안된다. 너무 축약되서... - 선진국의 기준이란? - 행복이란? - 영어는 일을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