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닥 영양가 없는 투기질로 상당한 손실을 보고, 손실 만회를 위해 또 투기질을 하면서 바둥거려, 약간의 돈을 벌긴 했지만 손실 규모가 좀 크다 보니, 영 망가져 버린 듯 하다. 2010/04/20 - [배움/투자] - 간만의 주식 이야기 - 사조오양(정리중인 글)의 경우에도 오늘 공시된 실적이 작년 7~9월 수준으로 어닝서프라이즈이길 바라면서 투기를 시도해 봤지만, 역시나 예상처럼 작년 10~12월 수준의 예측 가능하고 지속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실적으로 공시가 되었다. 물론 지금 주가가 실적대비 고평가 수준은 아니지만 속 시원하게 다 팔아버렸다. 사실, 올해 1분기 실적이 지속가능한 실적인 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은 면이 크긴 했다. 구조조정에 대한 효과는 더이상 실적의 개선 요인으로 나타날 여지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