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산업 현황 “폐기물 대란”이라는 키워드로 뉴스 검색하면, 언론 특성상 제반 정보의 낮은 정확도, 과장 등이 가미되었음을 가정하더라도, 폐기물 처리 수요 대비, 폐기물 처리 캐파가 부족하다는 느낌. (2019년 7월 22일 미디어 오늘 기사 중) 지난해 4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례없는 ‘쓰레기 대란’이 벌어졌다. 시민들은 집에 쓰레기가 쌓여가는 공포를 경험했다. 1년이 지난 지금 모든 문제는 해결됐을까. 쓰레기 대란은 잠시 뇌리에서 사라졌지만 ‘쓰레기’는 그대로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하루 발생 폐기물은 41만톤 수준으로 5년 전보다 3만톤가량 늘었다. 한국은 단위면적당 쓰레기 발생량이 많다. 유럽 플라스틱·고무 협회(EUROMAP)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