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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14

집에서 간단하게 즐긴 이탈리아(?) 스타일의 코스요리

3월 중순 경, White Day를 잘 넘기기 위한 의도로 궈니엄마에게 아래의 메뉴를 기준으로 내가 직접 만든 코스요리를 멋지게 즐길 수 있게 해 주겠다고 선언 했다. 코스는 메인 디쉬 격인 요리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요즘 꽂혀있는 이탈리안 스타일로 꾸며봤다. - 안티파스토 : 프로슈토를 곁들인 카프레제 셀러드- 쥬파 :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신선한... -_-;;; 즉석 양송이 숲- 프리모피아토 : 지중해풍의 어린이 파스타, 닭가슴살을 곁들인 시금치 페스토 푸쉴리- 세콘도피아토 : 간장양념 닭날개 구이- 돌체 : 물 한잔 -_-;;; 암튼 모든 요리 메뉴들이 일단 책에 나온 레서피 상에서는 간단히 만들만 해 보였고, 맛있어 보였기 때문에 이런 코스요리를 와인과 함께 즐기면서, 멋진 화이트데이 기념 저..

Crazy for cooking. 요리에 미치다.

지난달 무렵인가?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서로 취미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은 적이 있다. 두명은 플스로 즐기는 게임이야기에 정신이 없고, 한명은 내 취미가 뭘까...... 라며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때 난 요리? 책읽기? 블로깅? 등등을 이야기 했던 것 같다. 결론은 이런 것들을 하다보면 심심한줄 모르고 시간을 보내고 재밌기도 하다. 그러니까 이게 취미가 아닌가? 였다. 제목은 사실 좀 과장해서 적어본 것이고, 평소보다 조금 더 꽂혀있는 정도라고 하면 될 것 같다. 1. 드라마 '파스타' 가끔 궈니엄마한테 난 이탈리안 푸드가 제일 좋아......라고 말하곤 한다. 피자, 스파게티 등등. 뭐, 그게 정통이든 아니든, 정말 좋아한다. 그러던 와중에 흥미가 생길 만한 드라마 광고를 봤다. '파스타' ..

(아빠의 간단 요리) 크림소스스파게티

저번 오븐스파게티 만들어 먹을때 같이 만들어 먹은 크림소스 스파게티다. 쉽게 만들 수 있고, 맛도 있다. 준비물 : 새우, 양파, 브로콜리, 베이컨, 스파게티면, 우유, 휘핑크림, 올리브유, 마늘, 분량은 적당히 준비... 기억이 안남.. 슬슬 감에 의존해서 요리하는 경지에 오르고 있는 듯 함. 1. 재료 준비 : 새우(칵테일 새우 인가?)는 잘 씻어두고, 양파 브로콜리 베이컨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둔다. 마늘은 편으로 썰어둔다. 휘핑크림은 열심히 휘저어 생크림으로 만들어 준다.(아빠의 Tip : 휘핑크림을 사서 보울에 담은 뒤 거품기를 들고 팔이 약간 아플 때 까지 빠르게 저어주니 생크림이 되더라... 나도 첨 알았다) 2. 면 삶기 : 끓는 물에 올리브 오일 한바퀴 둘러주고, 소금(굵은 소금 기준) 1..

아빠의 간단 요리 -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이런. 사진을 전혀 찍어두지 않고, 열심히 만들어서 신나게 먹어버리기만 했다. 비록 사진 없는 요리 블로깅이라 그다지 흥미를 끌지는 못하겠지만, 정말 간단하게 맛있는 한끼 식사를 만들 수 있는 레서피를 소개하니 잘 보시길 바란다. 이건 간단 요리라는 이름을 붙이고 아빠들에게 권할 만 하다. 요즘 '파스타'라는 드라마에서 알려지면서 요리 블로그 계의 주류가 되어버린 '알리오 올리오'. 비록 사진은 없지만 정말 만들어 먹었다. 블로그 계의 유행을 타기 위해서 포스팅 하는 건 절대 아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 먹을 때 실험삼아 소량 만들어 먹었다. 마누라님은 원래 마늘과 올리브 오일 베이스의 스파게티를 좋아하지 않고, 궈니는 잘 먹을지 안 먹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나 좋아한다고 많이 만들 수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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