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실 수 있는 글이면 "추천" 버튼을. 의견을 나누고 싶은 글이면 "댓글"을. 꾸준한 소통을 원하시면 댓글에서 "블로그 주소"를 같이 남겨 주세요. 해외출장의 여독이 풀리지 않아 서울에서 연휴를 보내기로 한 6월 첫주 연휴 첫날. 생각보다 덥지 않은 아침 날씨에, 산책하기 좋을 것 같아 가족들과 덕수궁 돌담길, 정동길 산책을 나서기로 했다. 조금 걷다보면 금방 점심때가 될 듯 하여, 미리 맛집을 검색해 보다가 눈에 띈 "르 풀 (Le Pul)"을 들리기로 하고 산책을 시작했다. 아침에 선선했던 날씨와는 달리, 11시가 넘어가면서 날씨는 점점 더워졌다. 하지만, 서울에서 가장 걷기 좋은 길 (개인적인 선호도임)인 만큼 무더위에도 쉬엄쉬엄 산책을 즐기기에 나쁘지 않다. 가족들과 같이 산책을 즐기며 도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