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실 수 있는 글이면 "추천" 버튼을. 의견을 나누고 싶은 글이면 "댓글"을. 꾸준한 소통을 원하시면 댓글에서 "블로그 주소"를 같이 남겨 주세요. 작년 5월, 처음 합정역 근처에 있는 회사로 이직했을 때, 합정역에서 상수역으로 이어지는 길에 새로이 자리 잡아가는 많은 맛집들, 메세나폴리스의 세련된 분위기 때문에, 점심식사와 회식 두가지 면에서 근무환경이 정말 좋다는 생각을 했었다. 1년 반 정도 시간이 지난 지금에는, 처음 신선하게 느껴졌던 식당들도 매일 가는 평범한 밥집처럼 생각된다. 오랜 하숙생활과, 이어진 직장 생활 동안 밖에서 사먹는 일이 많다보니, 회사 주변에 아무리 맛있는 식당이 많더라도, 최고의 음식은 결국 "집밥"이라는 결론을 다시 내리기 되었다. 그러던 중, 참 맛있는 식당을 발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