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맛집 - 옥동식 돼지국밥 말고 돼지곰탕페이스북에서 친구 누군가가 좋아요를 누른 글에서, 합정에 엄청난 맛집이 생겼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름이 특이하다. "옥동식"이라고 한다. 그런데 메뉴도 생소하다. 돼지 "곰탕"이라고 한다. 버크셔라는 품종의 돼지고기의 특징을 한참을 설명하고는, "옥동식"이라는 이름의 셰프가 운영하는 "옥동식"이라는 이름의 합정에 새로생긴 맛집에서, 엄청난 국물 맛의 돼지곰탕이라는 메뉴를 새로이 만들어 냈다고 극찬을 하는 글이었다. 글을 쓰는 폼이 홍보를 하려고 덤벼드는 어설픈 블로거의 모습이 아니다. 제대로된 음식의 평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찾아보니 회사에서 걸어서 10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다. 소문나서 붐비기 전에 한번 찾아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100그릇 한정 판매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