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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2

New Macbook 지름

연말 연초에 심하게 지름신이 들려 주신 관계로 또 하나의 지름 Item이 생겨버렸음. 염원하던 맥북을 질러주셨음. 예전 크리스마스 다음날 품절로 인해 지를 수 없었던 바로 그 가게로 가서 사왔음. 이런 저런 셋팅 후 만지작 만지작 거림. VMware로 사용하게 만든 윈도우도 가상의 환경에서 돌아감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쓰던 노트북(한 5년 됬음. 메모리 500메가, 클럭 셀러론 1.3기가 정도)보다는 잘 돌아가는 듯 함. 오래오래 아끼면서 잘 쓰기를 바람. 지난 주말 질러주신 DSLR로 찍어줬으나, 배경과 사진실력으로 인해 그닥 이쁘게 나오지는 않았음. 그래도 기분 좋음.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이라고 노래부르는 아기의 기분임.

2009년 크리스마스

늘 그랬듯이 올해도 크리스마스가 왔다가 갔다. 지난주 초 정도에, 연말에 와이프와 아기와 셋이서 제주도에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한 뒤, 난 크리스마스를 위한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을 완전히 잊어버렸다. 그렇게 2009년 크리스마스는 다가왔고, 무엇을 해야할 지 정하지 못한 난 방황 속에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다음은 2009년 크리스마스를 기억하기 위해 남기는 사건사고일상의 일지이다. 1. 200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 이태원 그리스 요리 전문점 산토리오를 가다. 아무런 계획/예약없이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외식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무모한 짓이란걸 많은 사람들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나도 그 많은 사람 중에 하나이지만, 크리스마스 이브 시즌에는 나름 틈새시장이라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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