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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요리 4

새우와 베이컨의 크림소스 파스타 (페투치니)

페투치니 면을 이용한 토마토 소스 파스타(2010/05/29 - [재미/요리] - 토마토소스의 새우 양파 파스타(페투치니))에 이어 크림소스 파스타를 만들어 봤다. 페투치니 면에는 크림소스가 기가막히게 어울린다고 하는 말이 있어서, 한번 시도해 보았는데, 기대이상의 맛을 내 주었다. 이름하여 '새우와 베이컨의 크림소스 페투치니' 얼핏 보면 흔히 말하는 크림소스 까르보나라의 느낌이지만, 계란노른자가 빠졌기 때문에 까르보나라라는 명칭은 안썼다. 그냥 크림소스 파스타다(이탈리아에서 먹는 까르보나라는 통상 크림소스 없이 계란노른자를 비벼먹는 방식이라고 한다. 이런 저런 변형을 거치면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먹는 크림소스 파스타가 되었지만, 그래도 까르보나라를 만들 때, 계란노른자는 핵심이라고 한다). 재료는 ..

감자를 곁들인 연어 스테이크

춘래불사춘. 봄인데 봄같지 않은 날씨 때문에 나들이도 못 즐기고 3월달을 다 보내버렸다. 간만에 날씨가 좋았던 4월의 첫번째 일요일, 형네 식구들과 함께 일산 호수공원 나들이를 즐기고 나서, 집에서 멋진 저녁을 위해 만들어본 연어스테이크. 간만에 석~양에게 인정받은 요리 되시겠다. 초보자도 간단하게 만들만한 아빠의 간단요리 씨리즈에 속할 만한 녀석이다. "마늘소스와 매쉬드 포테이토를 곁들인 연어 스테이크" 준비물은 다음 정도 되신다. 분량은 역시나 대충 감으로 했기 때문에 적당히 잘... - 연어(연어휠레? 마트에 가면 살을 넙적하게 잘라놓은 스테이크용 연어를 판다)- 감자, 양파, 우유, 브로콜리, 생크림(또는 휘핑크림 등)- 소금, 후추(통후추를 갈아서 하면 훠~ㄹ 씬 맛있어진다. 마트에 잘 뒤져보면..

(아빠의 간단요리) 오븐스파게티

지난 주말 해 먹은 요리다. 마누라님과 아들님의 식성을 각각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두가지 종류의 스파게티를 만들게 되었다. 오븐스파게티와 크림소스 스파게티. 일단 오븐 스파게티는 아래와 같은 결과물. 지금 보니 별로 맛없어 보인다. 저~기 밑에 올린 사진은 좀 낫다. 보시길... 가장 쉬운 요리중의 하나 - 오븐스파게티 음...... 해 보면 안다. 쉽다. 전기오븐(난 조그만 오븐 토스터)과 오븐용기(난 그냥 은박접시로 대체)만 갖추면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순서 + 재료) 1. 입맛에 맞는 재료를 볶는다. 개인적으로는 브로콜리, 파프리카, 양파, 양송이, 베이컨 등을 쓴다. 2. 스파게티 면을 삶는다. 포장에 쓰여있는 적정 삶는 시간보다 1~2분 덜 삶는다. 삶을 때는 물을 끓이고, 끓..

아빠의 간단 요리 -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이런. 사진을 전혀 찍어두지 않고, 열심히 만들어서 신나게 먹어버리기만 했다. 비록 사진 없는 요리 블로깅이라 그다지 흥미를 끌지는 못하겠지만, 정말 간단하게 맛있는 한끼 식사를 만들 수 있는 레서피를 소개하니 잘 보시길 바란다. 이건 간단 요리라는 이름을 붙이고 아빠들에게 권할 만 하다. 요즘 '파스타'라는 드라마에서 알려지면서 요리 블로그 계의 주류가 되어버린 '알리오 올리오'. 비록 사진은 없지만 정말 만들어 먹었다. 블로그 계의 유행을 타기 위해서 포스팅 하는 건 절대 아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 먹을 때 실험삼아 소량 만들어 먹었다. 마누라님은 원래 마늘과 올리브 오일 베이스의 스파게티를 좋아하지 않고, 궈니는 잘 먹을지 안 먹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나 좋아한다고 많이 만들 수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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