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Season 3/적바림

미트볼 파스타 또는 스파게티

Joey 2023. 1. 2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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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인분 기준

간 돼지고기 250g
간 소고기 250g
양파 반개
다진마늘 1 작은술
다진 파슬리 2 큰술
파마산 치즈 가루 또는 갈아서 1 큰술
빵가루 2 큰술. 고봉으로.
설탕, 소금, 후추
파스타용 토마토 소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는 바릴라, 데체코, 폰타나. 바릴라가 가장 인위적인 맛이 덜하고, 폰타나는 우리 한국인에게 익숙한 그 맛이지만 조금 좋은 식당의 맛. 데체코는 그 중간), 1~2병. 1병이면 면과 미트볼에 소스가 무쳐지는 정도. 소스 넉넉하게 먹으려면 2병 필요
파스타면 300g 전후 (적게 먹는 편이면 인당 70g, 꽤 많이 먹는 편이면 인당 100g도 괜찮지만 요리 하기가 어려워 짐)

양파 다져서 올리브 오일 1큰술에 약한불로 천천히 볶는다. 소금간 후추간 약간. 다진마늘도 같이.
양파가 노릇하게 볶아지면 반죽 그릇에 넣어 식힌다.
양파가 미지근하게 식으면 간 돼지고기와 간 소고기, 빵가루, 파마산 치즈 준비해 둔걸 넣는다. 파슬리는 준비한 양의 절반 넣고, 소금 2 작은술, 설탕 1 작은 술, 후추 적당히 갈아 더해준다.
재료가 잘 섞이게 손으로 충분히 섞고 치댄다.
호두알 크기 정도로 동글동글하게 빚는다. 어느정도 단단하게 뭉쳐져야 익힐때 부숴지지 않으므로 손으로 한번 꽉 뭉친 후 손바닥에서 둥글게 굴려 모양을 만든다.
양파를 볶은 팬에 오일 약간 더해주고 센불로 달군 뒤 중불로 내려 미트볼을 굽는다. 여유있게 굴려가며 노릇노릇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킨다는 기분으로 겉면을 충분히 구워준다. 속까지 익힐 필요는 없음.
구운 미트볼은 덜어두고
그 팬에 토마토 소스와 물(소스의 1/3~1/2 분량)을 붓고 잘 석은 뒤 중간불로 끓인다. 약간 끓기 시작한다는 느낌이 나면 미트볼을 넣고 중간중간 뒤집어 가면서 5~10분 정도 천천히 익힌다.
파스타면을 끓인다. 물은 넉넉히. 끓으면 소금 1큰술 넣고 면을 넣고 뚜껑 연 채로 끓인다. 오일 넣지 말고 삶는다. 면 포장에 적힌 시간보다 1분 덜 익힌다(알덴테로 할 건지 푹 익힐건지는 개인 취향, 개인적으로는 미트소스나 미트볼 파스타는 푹 익힌 면이 좋더라)
미트볼은 다시 덜어두고, 소스에 익힌 면을 넣어 중간불로 소스와 버무려가며 볶듯이 1~2분 더 익힌다. 너무 퍽퍽한 느낌이면 면 삶은 물 1국자씩 더해가며 계속 버무리며 익힌다.
접시에 면 나눠담고, 미트볼은 남은 소스에 넣어 여러번 굴린 다음 면 위에 소스와 미트볼을 나눠 담아준다.
파슬리 넉넉히 뿌린 뒤에 먹는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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