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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소설 2

(스릴러 소설) 사무엘 비외르크 "올빼미는 밤에만 사냥한다"

사무엘 비외르크의 스릴러 소설 "올빼미는 밤에만 사냥한다" 훌륭했던 전작, 나는 혼자 여행 중입니다. 사무엘 비외르크의 전작인 "나는 혼자 여행중입니다"를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스릴러,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취미를 공유하고 있는 마누라님께서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었는데, '제 2의 요 네스뵈로 불릴만한 천재 작가의 등장' (정확하진 않다)이라는 책 표지의 소개글이 눈에 확 띄었다. 몇번 포스팅 한 적도 있지만, 요 네스뵈의 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다 읽고 나서는) 요 네스뵈보다는 넬레 노이하우스 (백설공주를 위하여 등을 쓴 독일 소설가)에 더 가까운 스타일이라고 생각되었다. "나는 혼자 여행중입니다"는 사무엘 비외르크가 '미아'와 '뭉크'라는 두 주인공이 등장하는 범죄소설 시리즈의 첫번째 ..

(스릴러 소설) 요 네스뵈의 단편 미드나잇 선

믿고 보는 스릴러 작가, 요 네스뵈 스노우맨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번역되기 시작한 요 네스뵈 작품 대부분은 해리 홀레 형사가 주인공인 장편 소설이다. 우리 나라에 번역 출간된 순서가 아닌, 원작 출간 순서를 기준으로 할 때, 해리 홀레 시리즈의 초기 두개 작품인 "박쥐"와 "바퀴벌레" 두 편은, 다른 후속 작들에 비해 이야기 구성이나 반전이 다소 엉성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나머지 작품들 (레드 브레스트 - 네메시스 - 데블스 스타 - 스노우 맨 - 레오파드)은 한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내려놓기 어려울 만큼 흥미로운 구성과, 다 읽고나면 뒤통수를 두어대 얻어 맞은 듯한 반전이 있어,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해 주고 싶을 만큼 재미있다. 해리 홀레가 등장하지 않는 "아들"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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