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 새우, 대하구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와이프를 데리고 있으면서도, 가을 들어 너무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새우구이 한번 못먹었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이번 주말에는 상암이나 노량진 등 수산시장에 가서 새우나 사와서 구워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함. 그러다 문득, 지난달 무렵 네이버의 메인화면에 한번 뜬적이 있는 '간장 새우장'이 생각났고, 싱싱한 새우만 있다면 충분히 시도할 만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검색을 시작. 여러가지 레시피 중 나름 가장 깔끔하고 쉬어보이는 걸로 판단되는 천재 야옹양님의 포스팅 내용을 참고하여 도전하기로 결정함. 2. 노량진 수산시장 와이프 회사사람의 결혼식과 내 회사후배이자 학교후배 결혼식 등 2건의 결혼식에 궈니까지 이끌고 참가한 뒤, 집에서 옷갈아입고 약 10분간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