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경, White Day를 잘 넘기기 위한 의도로 궈니엄마에게 아래의 메뉴를 기준으로 내가 직접 만든 코스요리를 멋지게 즐길 수 있게 해 주겠다고 선언 했다. 코스는 메인 디쉬 격인 요리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요즘 꽂혀있는 이탈리안 스타일로 꾸며봤다. - 안티파스토 : 프로슈토를 곁들인 카프레제 셀러드- 쥬파 :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신선한... -_-;;; 즉석 양송이 숲- 프리모피아토 : 지중해풍의 어린이 파스타, 닭가슴살을 곁들인 시금치 페스토 푸쉴리- 세콘도피아토 : 간장양념 닭날개 구이- 돌체 : 물 한잔 -_-;;; 암튼 모든 요리 메뉴들이 일단 책에 나온 레서피 상에서는 간단히 만들만 해 보였고, 맛있어 보였기 때문에 이런 코스요리를 와인과 함께 즐기면서, 멋진 화이트데이 기념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