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Season 1 종료/ㄴ 아내의 생각

톡톡보니하니쇼

Joey 2014. 8. 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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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방학을 맞이하여 그동안 보고싶다던 보니하니쇼를 보러갔다
EBS 보니하니 에서 보던 보니와 하니. 먹니. 당당맨이 나오는 뮤지컬~ 백만년만에 본 뮤지컬...이.....보니하니.ㅠㅠ

평소 보니하니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멋모르는 세살 딸도 즐겁게 보았다.
초등학생 아이들은 아이들만 들어가서 보던데 무섭지않고 기본적으로 완전히 깜깜해지지 않아서 아이들끼리 들어와서 봐도 무리없음!!!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당당맨이 나와서 주의사항과 암전될 경우에 대해 미리 공지하고 시작하는 점이 매우 맘에 들었다. 보통 어두워지는걸 무서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미리 이렇게 재미있게 이야기해주면 공연볼 때 도움이 될것같다.
하지만 어두워지거나말거나 즐거운 우리 세살 딸내미...-___-

내용 자체는 어린이들 공연 답게 훈훈하고 교훈적이었는데, 어른들 유머 코드가 종종 나온다는 점에서 어른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이었다..(앞좌석 어머니는 아이들보다 더 뒤집어지셨음..ㅎㅎㅎ)
특히나.....객석에서 크게 소리치는 아이들의 이야기도 다 받아주고, 즉석에서 애드리브도 재미있게 한 당당맨이 최고였음.ㅎㅎㅎ
이대 삼성홀에서 하는 관계로 종일 주차권을 4천원에 살수 있는것도 장점!! 더운데 일찍와서 이대안에서 놀고 먹고 할걸...ㅠ___ㅠ 안에 있는 카페나 푸드코트, 중식당에서 식사하고 캠퍼스에서 놀면 정말 좋을것 같았다.
하지만 그 안에 밥집이 있는지도 몰랐다는거....ㅎㅎ

모든아이들의 포토 존. 보니와 하니랑 ~



ECC에서 뛰어노는 아이들도 예쁨. 

건물도 예쁨. 날씨도 예쁨.....



공연을 보고 나서 돌아가기 아쉬운 초딩님.

ㄷECC 에서 정문쪽으로 쭈~욱 나오면 바로 보이는 이대 박물관에 잠시 들러 관람을 했다. 조선시대 여인의 삶을 의복으로 표현한 전시.

초등학생들은 공연본 후 한번 들러보면 좋을것 같다. 박물관내에서 체험 프로그램도 있는것 같은데 아마도 예약이 필요하겠지...? 



특별전시실은 세살 민폐쟁이 딸때문에 못보고 얼른 나왔다.

전시실을 지키고 계셨던 분들에게 죄송합니다...ㅠㅠ 뛰고 소리치고 다 만지려고 하고..난리 부르스...ㅠㅠ

어쨌거나 비싼 티켓값을 온전히 사용한 날이었다.ㅎㅎㅎ

매일 생방송하는 보니랑 하니도 공연하느라 힘들었을텐데~ 고생했어용.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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